시조
2021.10.06 13:43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조회 수 15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시집.png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누군가 우왁스럽게 뒷덜미를 당겼다
거리를 비틀거리며 배회하는 나의 시詩
잰걸음
바닥 다지는
침묵沈黙의 무게 간절한 밤

면경보다 맑은 물 편지한통 전하려고
활자에서 벗어난 시詩 창틈 비집고 들어앉아
뜨거운
피톨 품어 안고
저 혼자 타 오른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9 시조 짓기 지희선(Hee Sun Chi) 2007.03.11 155
808 시지프스의 독백 손홍집 2006.04.07 339
807 시파(柴把)를 던진다 유성룡 2006.03.12 257
806 식당차 강민경 2005.09.29 311
805 신 내리는 날 성백군 2005.12.07 219
804 신(神)의 마음 작은나무 2019.03.29 200
803 신경초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8.24 86
802 신록의 축제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6.04 30
801 신발 가장론(家長論) 성백군 2012.12.19 234
800 신선과 비올라 손홍집 2006.04.07 175
799 신선이 따로 있나 1 유진왕 2021.07.21 202
798 신아(新芽)퇴고 유성룡 2006.03.03 280
797 신처용가 황숙진 2007.08.09 593
796 시조 실 바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4 131
795 시조 실바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7 100
794 실체를 벗어버린 밤 풍경 강민경 2012.06.06 239
793 심야 통성기도 하늘호수 2017.09.28 171
792 십년이면 강, 산도 변한다는데 강민경 2014.02.25 240
791 시조 십일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6 163
790 성백군 2006.03.14 217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