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누군가 우왁스럽게 뒷덜미를 당겼다
거리를 비틀거리며 배회하는 나의 시詩
잰걸음
바닥 다지는
침묵沈黙의 무게 간절한 밤
면경보다 맑은 물 편지한통 전하려고
활자에서 벗어난 시詩 창틈 비집고 들어앉아
뜨거운
피톨 품어 안고
저 혼자 타 오른다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누군가 우왁스럽게 뒷덜미를 당겼다
거리를 비틀거리며 배회하는 나의 시詩
잰걸음
바닥 다지는
침묵沈黙의 무게 간절한 밤
면경보다 맑은 물 편지한통 전하려고
활자에서 벗어난 시詩 창틈 비집고 들어앉아
뜨거운
피톨 품어 안고
저 혼자 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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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 3월은 | 김사빈 | 2007.03.18 | 162 | |
300 | 3월에 대하여 | 김사빈 | 2007.03.18 | 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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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 우리가 사는 여기 | 김사빈 | 2007.03.15 | 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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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 꽃 그늘 아래서 | 지희선(Hee Sun Chi) | 2007.03.11 | 133 | |
293 | 地久 | 천일칠 | 2007.03.08 | 229 | |
292 | 곤지(困知) | 유성룡 | 2007.02.28 | 212 | |
291 | 조문해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 이승하 | 2007.02.23 | 500 | |
290 | 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 | 유성룡 | 2007.02.03 | 2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