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누군가 우왁스럽게 뒷덜미를 당겼다
거리를 비틀거리며 배회하는 나의 시詩
잰걸음
바닥 다지는
침묵沈黙의 무게 간절한 밤
면경보다 맑은 물 편지한통 전하려고
활자에서 벗어난 시詩 창틈 비집고 들어앉아
뜨거운
피톨 품어 안고
저 혼자 타 오른다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누군가 우왁스럽게 뒷덜미를 당겼다
거리를 비틀거리며 배회하는 나의 시詩
잰걸음
바닥 다지는
침묵沈黙의 무게 간절한 밤
면경보다 맑은 물 편지한통 전하려고
활자에서 벗어난 시詩 창틈 비집고 들어앉아
뜨거운
피톨 품어 안고
저 혼자 타 오른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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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기타 | 고백(1) | 작은나무 | 2019.03.06 | 198 |
319 | 시조 | 고백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8 | 101 |
318 | 시 | 고백 (6) | 작은나무 | 2019.03.14 | 161 |
317 | 고백 | 강민경 | 2008.11.21 | 237 | |
316 | 시 | 고무풍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4.22 |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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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시 |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20.05.01 | 114 |
313 | 시 | 고맙다. ‘미쳤다’는 이 말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4.09 | 240 |
312 | 고래잡이의 미소 | 유성룡 | 2006.03.07 | 232 | |
311 | 고래 | 풀꽃 | 2004.07.25 | 547 | |
310 | 고대 시학(詩學)을 통해서 본 시의 근원적 이해 | 박영호 | 2006.12.28 | 885 | |
309 | 시 |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1.16 | 112 |
308 | 시 | 고난 덕에 | 강민경 | 2017.01.02 | 147 |
307 | 계절과 함께하는 동심의 세계 - 백야/최광호 동시 | 백야/최광호 | 2005.07.28 | 379 | |
306 | 시 | 계산대 앞에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9.19 | 117 |
305 | 시 | 계몽 군주와 테스 형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0.13 | 291 |
304 | 시 | 경칩(驚蟄) | 하늘호수 | 2017.03.07 | 195 |
303 | 겸손 | 성백군 | 2008.04.04 | 1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