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0.06 13:43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조회 수 33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시집.png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누군가 우왁스럽게 뒷덜미를 당겼다
거리를 비틀거리며 배회하는 나의 시詩
잰걸음
바닥 다지는
침묵沈黙의 무게 간절한 밤

면경보다 맑은 물 편지한통 전하려고
활자에서 벗어난 시詩 창틈 비집고 들어앉아
뜨거운
피톨 품어 안고
저 혼자 타 오른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98 시조 위로慰勞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2 325
1997 시조 느티나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1 229
1996 시조 지우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0 239
1995 구겨진 인생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19 227
1994 시조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9 348
1993 시조 오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8 239
1992 시조 분갈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7 225
1991 시조 이 가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6 249
1990 시조 잡초雜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5 291
1989 시조 그립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4 241
1988 시조 손을 씻으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3 363
1987 가을 냄새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12 343
1986 시조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2 291
1985 시조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1 279
1984 시조 나팔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0 236
1983 시조 침針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9 245
1982 시조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8 799
1981 시조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7 266
» 시조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6 339
1979 산아제한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05 223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16 Next
/ 116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나눔고딕 사이트로 가기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