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0.08 12:24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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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굴날.jpg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아름다운 우리문자 고마워라 우리한글
마음껏 시를 빚어 읽으며 쓸 수 있는
한글은 축복 글이다 멋들어진 좋은 글

세종대왕19년에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創製를 결심
세종25년 완성한 뒤 세종28년 반포頒布까지
단한 줄 남기지 않은 비밀의 숲 꼿꼿했다


삼강행실三 綱行實  효행록孝行錄에 삽화를 추가해도
한문漢文 글 읽지 못해 알아듣지 못한 백성
문자로 배우기 쉬운 언문言文이 간절했다

어머니는 언제부턴가 언문을 깨달으시고
부엌에서 밥 지으며 주기도문을 외우셨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야생화를 들꽃으로 야채를 채소이름
우리말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글 쓰는 작가들부터 지켜 가는 한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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