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0.08 12:24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조회 수 7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한굴날.jpg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아름다운 우리문자 고마워라 우리한글
마음껏 시를 빚어 읽으며 쓸 수 있는
한글은 축복 글이다 멋들어진 좋은 글

세종대왕19년에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創製를 결심
세종25년 완성한 뒤 세종28년 반포頒布까지
단한 줄 남기지 않은 비밀의 숲 꼿꼿했다


삼강행실三 綱行實  효행록孝行錄에 삽화를 추가해도
한문漢文 글 읽지 못해 알아듣지 못한 백성
문자로 배우기 쉬운 언문言文이 간절했다

어머니는 언제부턴가 언문을 깨달으시고
부엌에서 밥 지으며 주기도문을 외우셨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야생화를 들꽃으로 야채를 채소이름
우리말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글 쓰는 작가들부터 지켜 가는 한글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98 시조 위로慰勞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2 325
1997 시조 느티나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1 229
1996 시조 지우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0 239
1995 구겨진 인생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19 227
1994 시조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9 347
1993 시조 오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8 239
1992 시조 분갈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7 225
1991 시조 이 가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6 249
1990 시조 잡초雜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5 290
1989 시조 그립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4 241
1988 시조 손을 씻으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3 363
1987 가을 냄새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12 343
1986 시조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2 291
1985 시조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1 279
1984 시조 나팔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0 236
1983 시조 침針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9 245
» 시조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8 799
1981 시조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7 266
1980 시조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6 339
1979 산아제한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05 223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16 Next
/ 116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나눔고딕 사이트로 가기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