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다 / 천숙녀
아버지는 담뱃대에 왕골을 집어넣고
시꺼먼 댓진을 조심조심 빼내시고
뻥 뚫린
새 길 따라서
가을볕 흘러들어
댓돌위에 가지런한 검정고무신 한 켤레
잠시마실 가셨는지 세상 길 떠났는지
험한 길
헤쳐 오느라
지워진 무명상표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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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27 | 시조 |
코로나19 - 새로운 손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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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28 | 53 |
| 2226 | 시조 |
코로나 19 – 꽃단장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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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31 | 54 |
| 2225 | 시조 |
못 짜본 베 / 천숙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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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10 | 55 |
| 2224 | 시조 |
물봉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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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09 | 55 |
| 2223 | 시조 |
바닥보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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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31 | 55 |
| 2222 | 시 | 또 배우네 1 | 유진왕 | 2021.07.29 | 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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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국군의 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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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01 | 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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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 여행旅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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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03 | 56 |
| 2219 | 시 | 개 목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5.07 | 56 |
| 2218 | 시 | 4월에 지는 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02 | 57 |
| 2217 | 시조 |
아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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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03 | 57 |
| 2216 | 시조 |
코로나 19 - 천만리 할아버지 손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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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17 | 57 |
| 2215 | 시조 |
침針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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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09 | 57 |
| 2214 | 시 | 가을 미련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27 | 57 |
| 2213 | 시조 |
들풀 . 2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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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2 | 58 |
| 2212 | 시조 |
2021년 5월 5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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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04 | 58 |
| 2211 | 시 | 낙화의 품격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08 | 58 |
| 2210 | 시 |
그저 경외로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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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7.17 | 58 |
| 2209 | 시조 |
코로나 19 – 비상飛上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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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04 | 58 |
| 2208 | 시조 |
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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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14 | 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