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다 / 천숙녀
아버지는 담뱃대에 왕골을 집어넣고
시꺼먼 댓진을 조심조심 빼내시고
뻥 뚫린
새 길 따라서
가을볕 흘러들어
댓돌위에 가지런한 검정고무신 한 켤레
잠시마실 가셨는지 세상 길 떠났는지
험한 길
헤쳐 오느라
지워진 무명상표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006 | 시조 |
간간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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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10 | 85 |
| 2005 | 시조 |
시詩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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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12 | 85 |
| 2004 | 시조 |
2월 엽서 . 1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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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15 | 85 |
| 2003 | 시 | 길가 풀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2.07 | 85 |
| 2002 | 시 | 황토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4.19 | 85 |
| 2001 | 불안 | 강민경 | 2012.01.13 | 86 | |
| 2000 | 시 |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03 | 86 |
| 1999 | 시 | 9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9.10 | 86 |
| 1998 | 시 |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8.06 | 86 |
| 1997 | 시조 |
환한 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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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4 | 86 |
| 1996 | 시조 |
오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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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25 | 86 |
| 1995 | 시 |
윤장로, 건투를 비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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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8.06 | 86 |
| 1994 | 시조 |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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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19 | 86 |
| 1993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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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2.26 | 86 |
| 1992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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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02 | 86 |
| 1991 | 시 | 나무 뿌리를 밟는데 | 강민경 | 2018.04.24 | 87 |
| 1990 | 시 |
별이 빛나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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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나무 | 2019.03.17 | 87 |
| 1989 | 시 | 이유일까? 아니면 핑계일까?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12.15 | 87 |
| 1988 | 시 | 오, 노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7.08 | 88 |
| 1987 | 시 | 성질을 팝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6.22 | 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