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0.16 13:43

이 가을 / 천숙녀

조회 수 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9.jpg

 

이 가을 / 천숙녀


고춧대 걷을 때 쯤 잎 떨군 나무들이
빈손을 치켜들고 튕기는 주판알에
쭉정인
날아가면서
알곡들만 남겨놓고

남아있는 햇볕으로 가을걷이 할 수 있나
을씨년스런 바람만이 고향집에 머물면서
덜컹인 문짝을 잡고 닫았다가 열었다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9 시조 영원한 독도인 “최종덕”옹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7.18 94
188 시조 코로나 19 -아침 햇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5 94
187 시조 카페에서 만나는 문우文友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6 94
186 시조 독도-실핏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9 93
185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8.06 93
184 시조 결(結)을 위해서라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2 93
183 시조 오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5 93
182 시조 독도-문패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3 93
181 국수쟁이들 1 file 유진왕 2021.08.11 93
180 시조 코로나 19 –침묵沈黙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6 93
179 겨울 나무 강민경 2008.02.17 92
178 강설(降雪) 성백군 2008.03.01 92
177 못난 친구/ /강민경 강민경 2018.07.17 92
176 부활절 아침에/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14 92
175 단풍은 가을 단풍이라야 단풍이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26 92
174 가을빛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07 92
173 시조 야윈 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9 92
172 코로나 바이러스 1 유진왕 2021.08.15 92
171 시조 느티나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1 92
170 시조 유혹誘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3 92
Board Pagination Prev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