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80
어제:
2,170
전체:
16,449,556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10.16 13:43

이 가을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6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9.jpg

 

이 가을 / 천숙녀

​
고춧대 걷을 때 쯤 잎 떨군 나무들이
빈손을 치켜들고 튕기는 주판알에
쭉정인
날아가면서
알곡들만 남겨놓고

남아있는 햇볕으로 가을걷이 할 수 있나
을씨년스런 바람만이 고향집에 머물면서
덜컹인 문짝을 잡고 닫았다가 열었다가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 시조 열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1 60
66 시 콜퍼스 크리스티 1 유진왕 2021.08.10 60
65 시조 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4 60
» 시조 이 가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6 60
63 시 조상님이 물려주신 운명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9.28 60
62 시 파도 강민경 2019.07.23 59
61 시조 코로나19 -젖은 목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9 59
60 시 몸살 앓는 닦달 시대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20 59
59 시 4월에 지는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02 58
58 시조 아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3 58
57 시조 들풀 . 2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2 58
56 시조 2021년 5월 5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4 58
55 시 낙화의 품격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6.08 58
54 시 그저 경외로울 뿐 1 file 유진왕 2021.07.17 58
53 시조 코로나 19 – 비상飛上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4 58
52 시조 코로나 19 - 천만리 할아버지 손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7 58
51 시 가을 미련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27 58
50 시조 코로나 19 -국군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1 57
49 시조 코로나 19 – 여행旅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3 57
48 시조 침針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9 57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