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개 / 천숙녀
남들은 쌓으려고 기氣를 쓰는 세상일에
한 생애 허물며 살아야하는 숙명인가
살점이
깎이어가도
버리며 사는 날들
네 몸이 검게 타도 남의 허물 덮어주는
실수와 잘못들은 남몰래 지워주다
네 몸은
티끌로 남는
산화散花의 길 걷고 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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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28 | 시조 |
코로나 19 –머리칼을 자르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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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4 | 86 |
| 2127 | 시조 |
코로나 19 –상경上京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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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22 | 86 |
| 2126 | 시조 |
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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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17 | 86 |
| 2125 | 시 | 우리는 마침내 똑같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7.17 | 87 |
| 2124 | 시 | 뜨는 해, 지는 해 / 강민경 | 강민경 | 2020.09.27 | 87 |
| 2123 | 시조 |
안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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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26 | 87 |
| 2122 | 시 | 가을나무 | 정용진 | 2021.02.11 | 87 |
| 2121 | 시조 |
한 숨결로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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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18 | 87 |
| 2120 | 시 |
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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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7.15 |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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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8 | 시 |
박영숙영 영상시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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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숙영 | 2021.01.26 | 88 |
| 2117 | 시 | 우리 둘만의 위해 살고 싶다 / 김원각 | 泌縡 | 2020.07.15 | 88 |
| 2116 | 시 | 와이키키 잡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9.15 | 88 |
| 2115 | 시조 |
나팔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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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10 | 88 |
| 2114 | 시조 |
세상世上이 그대 발아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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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14 | 88 |
| 2113 | 시 |
손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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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2 | 시 | 마누라가 보험입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9.07 | 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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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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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17 | 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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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 結婚紀念日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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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1 | 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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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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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4 | 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