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개 / 천숙녀
남들은 쌓으려고 기氣를 쓰는 세상일에
한 생애 허물며 살아야하는 숙명인가
살점이
깎이어가도
버리며 사는 날들
네 몸이 검게 타도 남의 허물 덮어주는
실수와 잘못들은 남몰래 지워주다
네 몸은
티끌로 남는
산화散花의 길 걷고 있다
지우개 / 천숙녀
남들은 쌓으려고 기氣를 쓰는 세상일에
한 생애 허물며 살아야하는 숙명인가
살점이
깎이어가도
버리며 사는 날들
네 몸이 검게 타도 남의 허물 덮어주는
실수와 잘못들은 남몰래 지워주다
네 몸은
티끌로 남는
산화散花의 길 걷고 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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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 시조 |
독도獨島 칙령의 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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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24 | 287 |
1999 | 시조 |
육필 향기香氣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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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23 | 249 |
1998 | 시조 |
위로慰勞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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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 시조 |
느티나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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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조 |
지우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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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 시 | 구겨진 인생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19 | 237 |
1994 | 시조 |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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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19 | 373 |
1993 | 시조 |
오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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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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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 시조 |
이 가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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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 시조 |
잡초雜草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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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 | 시조 |
그립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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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14 | 249 |
1988 | 시조 |
손을 씻으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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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 시 | 가을 냄새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12 | 363 |
1986 | 시조 |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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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12 | 306 |
1985 | 시조 |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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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 시조 |
나팔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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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 | 시조 |
침針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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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 | 시조 |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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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08 | 824 |
1981 | 시조 |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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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07 | 2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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