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 천숙녀
우리이름 동여맨 추억의 끈 풀어보자
펼쳐놓은 보자기에 절정의 답 적어 놓고
환절기換節期 밀어 보내고 마음창고 밝히자
스스로 차올라 투명하게 고이는
꽃비는 안개비 되어 스멀스멀 흐르고
그리움 심장에 고여 붙박이로 지켜가네
바람은 귓전에다 조곤조곤 속삭였다
껍데기뿐인 허울은 이제는 제발 벗어던져
아직도
아슬한 한 깊이
못 읽어 아쉽다며
안개 / 천숙녀
우리이름 동여맨 추억의 끈 풀어보자
펼쳐놓은 보자기에 절정의 답 적어 놓고
환절기換節期 밀어 보내고 마음창고 밝히자
스스로 차올라 투명하게 고이는
꽃비는 안개비 되어 스멀스멀 흐르고
그리움 심장에 고여 붙박이로 지켜가네
바람은 귓전에다 조곤조곤 속삭였다
껍데기뿐인 허울은 이제는 제발 벗어던져
아직도
아슬한 한 깊이
못 읽어 아쉽다며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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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 시 | 7월의 향기 | 강민경 | 2014.07.15 | 312 |
128 | 시 | 7월의 유행가 | 강민경 | 2015.07.28 | 250 |
127 | 시 | 7월의 숲 | 하늘호수 | 2015.07.22 | 374 |
126 | 시 | 7월의 생각 | 강민경 | 2017.07.07 | 185 |
125 | 시 | 7월의 꽃/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7.26 | 116 |
124 | 시 | 7월의 감정 | 하늘호수 | 2016.07.22 | 154 |
123 | 7 월 | 강민경 | 2007.07.25 | 187 | |
122 | 시 | 6월의 창 | 강민경 | 2014.06.08 | 261 |
121 | 시 | 6월의 언덕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6.16 | 797 |
120 | 시 | 6월 바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6.17 | 210 |
119 | 6월 3일(화)필리핀 마닐라 문화탐방 떠나는 김우영(작가) 김애경(성악가) 예술부부작가의 6가지 예늘빛깔 이야기 | 김우영 | 2012.06.04 | 673 | |
118 | 시 | 6월 | 하늘호수 | 2016.06.15 | 141 |
117 | 6.25를 회상 하며 | 김사빈 | 2006.06.27 | 523 | |
116 | 시 | 5월의 기운 | 하늘호수 | 2016.05.28 | 151 |
115 | 수필 | 5월을 맞으며 | son,yongsang | 2016.05.05 | 206 |
114 | 시 | 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7.10 | 107 |
113 | 시 | 5월, 마음의 문을 열다 | 강민경 | 2017.05.18 | 177 |
112 | 시 | 5월 들길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3.06.20 | 169 |
111 | 시조 |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8 | 480 |
110 | 4월의 하늘가 | 유성룡 | 2006.03.28 | 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