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 천숙녀
우리이름 동여맨 추억의 끈 풀어보자
펼쳐놓은 보자기에 절정의 답 적어 놓고
환절기換節期 밀어 보내고 마음창고 밝히자
스스로 차올라 투명하게 고이는
꽃비는 안개비 되어 스멀스멀 흐르고
그리움 심장에 고여 붙박이로 지켜가네
바람은 귓전에다 조곤조곤 속삭였다
껍데기뿐인 허울은 이제는 제발 벗어던져
아직도
아슬한 한 깊이
못 읽어 아쉽다며
안개 / 천숙녀
우리이름 동여맨 추억의 끈 풀어보자
펼쳐놓은 보자기에 절정의 답 적어 놓고
환절기換節期 밀어 보내고 마음창고 밝히자
스스로 차올라 투명하게 고이는
꽃비는 안개비 되어 스멀스멀 흐르고
그리움 심장에 고여 붙박이로 지켜가네
바람은 귓전에다 조곤조곤 속삭였다
껍데기뿐인 허울은 이제는 제발 벗어던져
아직도
아슬한 한 깊이
못 읽어 아쉽다며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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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7 | 시 |
꽃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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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30 | 170 |
2146 | 시조 |
숨은 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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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29 | 151 |
2145 | 시조 |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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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27 | 120 |
2144 | 시조 |
먼 그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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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25 | 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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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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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23 | 129 |
2141 | 시 |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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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20 | 112 |
2140 | 시조 |
봄볕/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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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9 | 183 |
2139 | 시조 |
깨어나라, 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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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8 | 163 |
2138 | 시조 |
젖은 이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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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7 | 132 |
2137 | 시조 |
똬리를 틀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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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6 | 110 |
2136 | 시조 |
물소리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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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5 | 166 |
2135 | 시조 |
부딪힌 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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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4 | 131 |
2134 | 시조 |
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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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3 | 84 |
2133 | 시조 |
등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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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2 | 121 |
2132 | 시조 |
나는, 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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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08 | 95 |
2131 | 시조 |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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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07 | 122 |
2130 | 시조 | 빈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6 | 159 |
2129 | 시 | 나는 네가 싫다 | 유진왕 | 2022.03.06 | 127 |
2128 | 시조 |
우리 사랑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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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05 | 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