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 천숙녀
안마당에 뛰놀던 일곱 살 꼬맹이가
가슴팍에 손수건 달고 초등학교 내 달리던
새하얀 세일러복에 갈래 머리 여중생이
나팔 바지 청바지 입고 통 기타 튕기던 손
묏 등에서 들려주던 젊은 날 이야기가
포크 송 노래가 되어 귀 울림으로 들리는데
오늘은 거울 속에 마주 앉은 나를 보니
한의원 집 막내딸 머리가 허옇구나
어느새 실타래 풀듯 세월이 흘렀구나
훌쩍 / 천숙녀
안마당에 뛰놀던 일곱 살 꼬맹이가
가슴팍에 손수건 달고 초등학교 내 달리던
새하얀 세일러복에 갈래 머리 여중생이
나팔 바지 청바지 입고 통 기타 튕기던 손
묏 등에서 들려주던 젊은 날 이야기가
포크 송 노래가 되어 귀 울림으로 들리는데
오늘은 거울 속에 마주 앉은 나를 보니
한의원 집 막내딸 머리가 허옇구나
어느새 실타래 풀듯 세월이 흘렀구나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훌쩍 / 천숙녀
단풍잎 꼬지 / 성백군
8월은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사막은 살아있다 정용진 시인
개망초 꽃이 나에게
부부는 밥 / 성백군
백사장에서
해는 저물고
봄비.2
연가(戀歌.2/.秀峯 鄭用眞
그가 남긴 참말은
빨래 / 천숙녀
엿 같은 말 / 성백군
늦은 변명
마지막 잎새 / 성백군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토순이
매실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