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천숙녀 동 틀 무렵이면 부엌 문 빗장 열고 차갑게 식은 가슴 아궁이에 불 당기면 어느새 우리들 꿈들은 불덩이로 타올랐지 밥 짓던 내 어머니 상기된 두 볼 가득 그리움 피어올라 하얀 재로 흩날리던 아련한 기억 속 풍경 말간 숭늉 한 사발 흑백 사진 앨범을 단숨에 넘겨보니 스쳐 지난 그 시절 시린 가슴 뜨거워져 그토록 허기진 마음 온기 가득 넘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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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남긴 참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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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 꽃이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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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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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상(單身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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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에 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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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낙엽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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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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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꽃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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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 오면/ 김원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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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 김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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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리아 꽃(camellia flawer)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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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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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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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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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총총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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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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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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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그리움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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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애가(愛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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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뱅 도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