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천숙녀 동 틀 무렵이면 부엌 문 빗장 열고 차갑게 식은 가슴 아궁이에 불 당기면 어느새 우리들 꿈들은 불덩이로 타올랐지 밥 짓던 내 어머니 상기된 두 볼 가득 그리움 피어올라 하얀 재로 흩날리던 아련한 기억 속 풍경 말간 숭늉 한 사발 흑백 사진 앨범을 단숨에 넘겨보니 스쳐 지난 그 시절 시린 가슴 뜨거워져 그토록 허기진 마음 온기 가득 넘칩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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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 바다를 보고 온 사람 | 이월란 | 2008.03.14 | 166 | |
928 | 바람의 생명 | 성백군 | 2008.09.23 | 166 | |
927 | 시 | 갈잎의 잔소리 | 하늘호수 | 2016.11.01 | 166 |
926 | 시조 |
뒷모습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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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26 | 166 |
925 | 시 | 물고기의 외길 삶 | 강민경 | 2017.08.03 | 166 |
924 | 시 | 사망보고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5.21 | 166 |
923 | 시 | 넝쿨 선인장/강민경 | 강민경 | 2019.06.18 | 166 |
922 | 시 | 강설(降雪) | 성백군 | 2014.01.24 | 165 |
921 | 시조 |
묵정밭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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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03 | 165 |
920 | 시조 |
여행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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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23 | 165 |
919 | 바람둥이 가로등 | 성백군 | 2013.03.09 | 164 | |
918 | 시 | 2월 | 이일영 | 2014.02.21 | 164 |
917 | 시 | 나의 일기 | 하늘호수 | 2016.04.06 | 164 |
916 | 시 | 복이 다 복이 아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3.12 | 164 |
915 | 시 |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 강민경 | 2019.09.20 | 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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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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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9 | 164 |
913 | 시 | 가을을 아쉬워하며 / 김원각 2 | 泌縡 | 2021.02.14 | 164 |
912 | 시조 |
넝쿨손이 울타리를 만날 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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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14 | 164 |
911 | 시 | 하나님 경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8.09 | 164 |
910 | 세상을 열기엔- | 손홍집 | 2006.04.09 | 1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