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천숙녀 동 틀 무렵이면 부엌 문 빗장 열고 차갑게 식은 가슴 아궁이에 불 당기면 어느새 우리들 꿈들은 불덩이로 타올랐지 밥 짓던 내 어머니 상기된 두 볼 가득 그리움 피어올라 하얀 재로 흩날리던 아련한 기억 속 풍경 말간 숭늉 한 사발 흑백 사진 앨범을 단숨에 넘겨보니 스쳐 지난 그 시절 시린 가슴 뜨거워져 그토록 허기진 마음 온기 가득 넘칩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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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 시 | 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2.05 | 81 |
705 | 어디에도 붉은 꽃을 심지 마라 | 신 영 | 2008.05.21 | 651 | |
704 | 시조 | 어디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25 | 52 |
703 | 시 | 어떤 생애 | 하늘호수 | 2017.01.20 | 177 |
702 | 어떤 진단서 | 이월란 | 2008.04.16 | 109 | |
701 | 어린날 | 이은상 | 2006.05.05 | 298 | |
700 | 시 | 어머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5.07 | 131 |
699 | 시 | 어머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0 | 118 |
» | 시조 | 어머니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9 | 144 |
697 | 어머니날의 엄니 생각 | 김사빈 | 2007.04.30 | 228 | |
696 | 어머니의 가슴에 구멍은 | 김사빈 | 2006.02.14 | 400 | |
695 | 시 | 어머니의 가치/강민경 | 강민경 | 2015.05.18 | 431 |
694 | 어머니의 마당 | 성백군 | 2005.08.12 | 327 | |
693 | 시 | 어머니의 마당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5.12 | 154 |
692 | 시 | 어머니의 소망 | 채영선 | 2017.05.11 | 219 |
691 | 어머니의 웃음 | 성백군 | 2008.05.09 | 169 | |
690 | 시 | 어머니의 향기 | 강민경 | 2014.05.13 | 229 |
689 | 어머님의 불꽃 | 성백군 | 2006.03.14 | 170 | |
688 | 시 | 어미 새의 모정 / 김원각 | 泌縡 | 2020.10.26 | 158 |
687 | 어버이날 아침의 산문과 시 | 이승하 | 2008.05.07 | 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