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천숙녀 동 틀 무렵이면 부엌 문 빗장 열고 차갑게 식은 가슴 아궁이에 불 당기면 어느새 우리들 꿈들은 불덩이로 타올랐지 밥 짓던 내 어머니 상기된 두 볼 가득 그리움 피어올라 하얀 재로 흩날리던 아련한 기억 속 풍경 말간 숭늉 한 사발 흑백 사진 앨범을 단숨에 넘겨보니 스쳐 지난 그 시절 시린 가슴 뜨거워져 그토록 허기진 마음 온기 가득 넘칩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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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 시조 | 동백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4 | 289 |
236 | 시조 |
고향 풍경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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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5 | 312 |
235 | 시 | 망할 놈의 성질머리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1.25 | 322 |
234 | 시 | 남은 길 1 | 헤속목 | 2022.01.26 | 397 |
233 | 시조 |
그립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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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6 | 304 |
232 | 시 | 인생길 / young kim 1 | 헤속목 | 2022.01.27 | 3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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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追憶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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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7 | 401 |
230 | 시 |
건강한 인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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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8 | 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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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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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9 | 355 |
228 | 시조 |
아버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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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30 | 330 |
227 | 시조 |
함박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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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31 | 314 |
226 | 시조 |
설날 아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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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1 | 309 |
225 | 시 | 마스크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2.01 | 324 |
224 | 시조 |
거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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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2 | 274 |
223 | 시조 |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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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3 | 549 |
222 | 시조 |
아득히 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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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4 | 277 |
221 | 시조 |
곡비哭婢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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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5 | 384 |
220 | 시조 |
낙장落張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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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6 | 298 |
219 | 시조 |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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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7 | 328 |
218 | 시조 |
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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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8 | 2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