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단풍 숲속을 헤치며 고스란히 태운 젊음
다닌 직장 변변찮아 퇴직금도 못 받았다며
외진 산
모롱이 돌며
쉬는 공부 중이야
질화로엔 꿈 불씨 열심히도 지폈는데
소롯한 잿가루 한 줌 뿌릴 고랑 한 줄 없어
남은 생生
동안거冬安居 들어
편안한 쉼터 짓는 거야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단풍 숲속을 헤치며 고스란히 태운 젊음
다닌 직장 변변찮아 퇴직금도 못 받았다며
외진 산
모롱이 돌며
쉬는 공부 중이야
질화로엔 꿈 불씨 열심히도 지폈는데
소롯한 잿가루 한 줌 뿌릴 고랑 한 줄 없어
남은 생生
동안거冬安居 들어
편안한 쉼터 짓는 거야
창문가득 물오른 봄
예수님은 외계인?
알을 삼키다; 세상을 삼키다
(단편) 나비가 되어 (4)
명상의 시간-최용완
만남을 기다리며
황혼 결혼식 / 성백군
재외동포문학의 대약진
아침 서곡
노 생의 꿈(帝鄕)
내 구두/강민경
숲 속에 볕뉘
[re] 유 영철을 사형 시켜서는 안된다!!!<사형제도 폐지>
인생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계절과 함께하는 동심의 세계 - 백야/최광호 동시
나의 문장 작법론/정용진 시인
7월의 숲
세상 어디에도 불가능은 없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후곡리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