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단풍 숲속을 헤치며 고스란히 태운 젊음
다닌 직장 변변찮아 퇴직금도 못 받았다며
외진 산
모롱이 돌며
쉬는 공부 중이야
질화로엔 꿈 불씨 열심히도 지폈는데
소롯한 잿가루 한 줌 뿌릴 고랑 한 줄 없어
남은 생生
동안거冬安居 들어
편안한 쉼터 짓는 거야
시조
2022.02.03 08:46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조회 수 388 추천 수 0 댓글 0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469 | 돌부처 | 강민경 | 2013.06.21 | 140 | |
| 1468 | 돌아가신 어머니, 아버지가 남긴 편지 | 이승하 | 2011.04.30 | 1079 | |
| 1467 | 돌아갈 수 없는 다리를 건너온 걸까 | 강민경 | 2011.10.21 | 340 | |
| 1466 | 시 | 돌아온 탕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1.23 | 72 |
| 1465 | 동굴 | 이월란 | 2008.04.29 | 132 | |
| 1464 | 동그라미 | 성백군 | 2009.07.07 | 611 | |
| 1463 | 시 |
동네에 불이 났소
1 
|
유진왕 | 2021.08.12 | 104 |
| 1462 | 동목(冬木) | 이월란 | 2008.04.14 | 140 | |
| 1461 | 시조 |
동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3 | 197 |
| 1460 | 시조 |
동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2 | 135 |
| 1459 | 시조 |
동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5 | 126 |
| 1458 | 시조 | 동백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4 | 118 |
| 1457 | 동백꽃 | 천일칠 | 2005.03.17 | 253 | |
| 1456 | 동백의 미소(媚笑) | 유성룡 | 2005.12.15 | 261 | |
| 1455 | 시 | 동심을 찾다 / 김원각 | 泌縡 | 2020.10.03 | 112 |
| » | 시조 |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3 | 388 |
| 1453 | 시 | 동양자수 장미꽃 / 성백군 3 | 하늘호수 | 2021.08.03 | 98 |
| 1452 | 동학사 기행/이광우 | 김학 | 2005.02.01 | 577 | |
| 1451 | 시 | 동행 | 하늘호수 | 2017.04.07 | 123 |
| 1450 | 동화 당선작/ 착한 갱 아가씨....신정순 | 관리자 | 2004.07.24 | 9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