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2.02.03 08:46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조회 수 5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0b23919415d2262396bc89fe00fa82e3652463c.jpg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단풍 숲속을 헤치며 고스란히 태운 젊음
다닌 직장 변변찮아 퇴직금도 못 받았다며
외진 산
모롱이 돌며
쉬는 공부 중이야

질화로엔 꿈 불씨 열심히도 지폈는데
소롯한 잿가루 한 줌 뿌릴 고랑 한 줄 없어
남은 생生
동안거冬安居 들어
편안한 쉼터 짓는 거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98 시조 낙장落張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2.02.06 268
2097 시조 곡비哭婢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5 357
2096 시조 아득히 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4 260
» 시조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3 530
2094 시조 거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2 250
2093 마스크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2.01 297
2092 시조 설날 아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1 277
2091 시조 함박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31 283
2090 시조 아버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30 295
2089 시조 어머니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9 326
2088 건강한 인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8 351
2087 시조 추억追憶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7 373
2086 인생길 / young kim 1 헤속목 2022.01.27 334
2085 시조 그립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6 275
2084 남은 길 1 헤속목 2022.01.26 367
2083 망할 놈의 성질머리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1.25 298
2082 시조 고향 풍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5 280
2081 시조 동백 / 천숙녀 독도시인 2022.01.24 267
2080 시조 먼-그리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3 267
2079 시조 훌쩍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2 292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16 Next
/ 116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나눔고딕 사이트로 가기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