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궤적을 긋는다 이어주는 이음줄로
정도의 목소리 정결한 숨소리만
새롭게
열려야 할 바다
밝은 세상 향하여
한 줌 한 줌 던지리 진실의 맥박 짚어
생의 마디 역경을 뚫고 뚫는 굴착음
불멸의
든든한 반석
널찍한 터 되고 싶어
칼날 같은 굳은 의지 시퍼렇게 세워놓고
쿵쿵 울려야지 깊이 잠든 지축을
환한 빛
문을 향하여
굽은 무릎 펴리라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궤적을 긋는다 이어주는 이음줄로
정도의 목소리 정결한 숨소리만
새롭게
열려야 할 바다
밝은 세상 향하여
한 줌 한 줌 던지리 진실의 맥박 짚어
생의 마디 역경을 뚫고 뚫는 굴착음
불멸의
든든한 반석
널찍한 터 되고 싶어
칼날 같은 굳은 의지 시퍼렇게 세워놓고
쿵쿵 울려야지 깊이 잠든 지축을
환한 빛
문을 향하여
굽은 무릎 펴리라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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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9 | 시 |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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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17 | 203 |
1828 | 시 | 건투를 비네 1 | 유진왕 | 2021.07.17 | 233 |
1827 | 시 |
그저 경외로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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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7.17 | 74 |
1826 | 시조 |
그-먼 돌섬에는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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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16 | 159 |
1825 | 시 |
변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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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7.16 | 119 |
1824 | 시 | 복숭아 거시기 1 | 유진왕 | 2021.07.16 | 95 |
1823 | 시조 |
잠시 쉬는 동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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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15 | 113 |
1822 | 시 | 천국 방언 1 | 유진왕 | 2021.07.15 | 153 |
1821 | 시 |
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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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7.15 | 87 |
1820 | 시조 |
넝쿨손이 울타리를 만날 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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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14 | 164 |
1819 | 시 |
크리스마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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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7.14 | 116 |
1818 | 시 |
꽃보다 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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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7.14 | 172 |
1817 | 시 | 미개한 집착 1 | 유진왕 | 2021.07.13 | 173 |
1816 | 시 | 고향 흉내 1 | 유진왕 | 2021.07.13 | 86 |
1815 | 시 | 물거울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7.13 | 123 |
1814 | 시조 |
노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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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13 | 124 |
1813 | 시조 |
가슴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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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12 | 143 |
1812 | 시조 |
열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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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11 | 72 |
1811 | 시조 |
간간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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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10 | 103 |
1810 | 시조 |
<제30회 나래시조문학상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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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9 | 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