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 천숙녀 벗은 나무 겨드랑이 스쳐오는 봄볕을 봐 가지마다 도톰도톰 부풀리는 발돋움 들 혈(血)따라 굽이치는 뜻 하늘 향해 두 팔 뻗기 지독히도 설운 가난 볕 반가운 가난이야 싹트는 어린 것들 오싹하게 아프지만 일어서 땅 볼 비비며 너풀너풀 춤사위로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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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6 | 시조 | 한 숨결로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8 | 68 |
2145 | 시조 | 코로나 19 –침묵沈黙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26 | 68 |
2144 | 시조 | 뼈 마디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1 | 68 |
2143 | 시 | 빗방울 물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4.25 | 68 |
2142 | 시 | 헤 속 목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31 | 69 |
2141 | 시조 |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3 | 69 |
2140 | 시 | 산아제한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05 | 69 |
2139 | 시조 | 결혼기념일 結婚紀念日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1 | 69 |
2138 | 시 | 조각 빛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4.01.30 | 70 |
2137 | 시 |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7.14 | 70 |
2136 | 시 | 아! 내가 빠졌다고 / 김원각 | 泌縡 | 2020.08.31 | 70 |
2135 | 시 | 세상 감옥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5.18 | 70 |
2134 | 시조 | 놓친 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7 | 70 |
2133 | 시 | 별천지(別天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5.11 | 70 |
2132 | 시 | 그래도 그기 최고다 1 | 유진왕 | 2021.08.05 | 70 |
2131 | 시조 | 코로나 19 – 아침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7 | 70 |
2130 | 시조 | 유혹誘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3 | 70 |
2129 | 시 | 눈 꽃, 사람 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2.19 | 71 |
2128 | 시조 |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5 | 71 |
2127 | 시조 | 뒤안길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18 | 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