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 천숙녀 벗은 나무 겨드랑이 스쳐오는 봄볕을 봐 가지마다 도톰도톰 부풀리는 발돋움 들 혈(血)따라 굽이치는 뜻 하늘 향해 두 팔 뻗기 지독히도 설운 가난 볕 반가운 가난이야 싹트는 어린 것들 오싹하게 아프지만 일어서 땅 볼 비비며 너풀너풀 춤사위로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61 | 낙엽 이야기 | 성백군 | 2007.03.15 | 202 | |
1160 | 정의 - 상대성이런 | 박성춘 | 2007.12.17 | 202 | |
1159 | 스페이스 펜 (Space Pen) | 이월란 | 2008.04.13 | 202 | |
1158 | 가슴을 이고 사는 그대여 | 유성룡 | 2008.04.28 | 202 | |
1157 | 빈소리와 헛소리 | son,yongsang | 2012.04.20 | 202 | |
1156 | 시 | 봄날의 충격 | 강민경 | 2016.03.04 | 202 |
1155 | 시 | 무슨 할 말을 잊었기에 | 강민경 | 2016.03.11 | 202 |
1154 | 시 | 나쁜엄마-고현혜 | 오연희 | 2017.05.08 | 202 |
1153 | 시 | 그리움 하나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9.08 | 202 |
1152 | 시 | 거리의 악사 | 강민경 | 2018.01.22 | 202 |
1151 | 시 | 어느새 비 그치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5.14 | 202 |
1150 | 시조 | 빈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6 | 202 |
1149 | 세계에 핀꽃 | 강민경 | 2006.03.18 | 201 | |
1148 | 버팀목과 호박넝쿨 | 성백군 | 2008.10.21 | 201 | |
1147 | 시 | 어떤 생애 | 하늘호수 | 2017.01.20 | 201 |
1146 | 시 | 5월, 마음의 문을 열다 | 강민경 | 2017.05.18 | 201 |
1145 | 시 | 초여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6.10 | 201 |
1144 | 시 |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 泌縡 | 2020.07.06 | 201 |
1143 | 시 |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5.04 | 201 |
1142 | 코스모스 길가에서 | 천일칠 | 2005.09.26 | 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