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 천숙녀 벗은 나무 겨드랑이 스쳐오는 봄볕을 봐 가지마다 도톰도톰 부풀리는 발돋움 들 혈(血)따라 굽이치는 뜻 하늘 향해 두 팔 뻗기 지독히도 설운 가난 볕 반가운 가난이야 싹트는 어린 것들 오싹하게 아프지만 일어서 땅 볼 비비며 너풀너풀 춤사위로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41 | 시 | 등대의 사랑 | 하늘호수 | 2016.05.14 | 200 |
1140 | 시 | 어느새 비 그치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5.14 | 200 |
1139 | 시 | C. S. ㄱ. ㄹ. 의 조화(調和)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8.19 | 200 |
1138 | 시 |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2.10 | 200 |
1137 | 시조 | 위로慰勞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2 | 200 |
1136 | 세계에 핀꽃 | 강민경 | 2006.03.18 | 201 | |
1135 | 에밀레종 | 손홍집 | 2006.04.09 | 201 | |
1134 | 버팀목과 호박넝쿨 | 성백군 | 2008.10.21 | 201 | |
1133 | 시 | 어떤 생애 | 하늘호수 | 2017.01.20 | 201 |
1132 | 시 | 5월, 마음의 문을 열다 | 강민경 | 2017.05.18 | 201 |
1131 | 시 | 초여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6.10 | 201 |
1130 | 시 |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 泌縡 | 2020.07.06 | 201 |
1129 | 이민자의 마음 | 강민경 | 2005.08.08 | 202 | |
1128 | 길 | 유성룡 | 2006.04.21 | 202 | |
1127 | 폭포 | 강민경 | 2006.08.11 | 202 | |
1126 | 낙엽 이야기 | 성백군 | 2007.03.15 | 202 | |
1125 | 정의 - 상대성이런 | 박성춘 | 2007.12.17 | 202 | |
1124 | 스페이스 펜 (Space Pen) | 이월란 | 2008.04.13 | 202 | |
1123 | 가슴을 이고 사는 그대여 | 유성룡 | 2008.04.28 | 202 | |
1122 | 빈소리와 헛소리 | son,yongsang | 2012.04.20 | 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