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 천숙녀 벗은 나무 겨드랑이 스쳐오는 봄볕을 봐 가지마다 도톰도톰 부풀리는 발돋움 들 혈(血)따라 굽이치는 뜻 하늘 향해 두 팔 뻗기 지독히도 설운 가난 볕 반가운 가난이야 싹트는 어린 것들 오싹하게 아프지만 일어서 땅 볼 비비며 너풀너풀 춤사위로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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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6 | 시 | 겨울 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1.28 | 189 |
1185 | 시 | 새와 나 | 강민경 | 2020.05.02 | 189 |
1184 | 시 | 용서를 구해보세요 김원각 2 | 泌縡 | 2021.02.28 | 189 |
1183 | 들국화 | 강민경 | 2007.12.29 | 188 | |
1182 | 시 | 시간은 내 연인 | 강민경 | 2014.09.14 | 188 |
1181 | 시 | 시詩 안에 내가 함께 있으니까요 - 김원각 | 泌縡 | 2020.03.13 | 188 |
1180 | 시 | 안아 보고 싶네요! / 김원각 | 泌縡 | 2020.04.23 | 188 |
1179 | 시 |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 泌縡 | 2020.07.06 | 188 |
1178 | 시 | 지상에 내려온 별 | 강민경 | 2014.04.03 | 187 |
1177 | 시 | 슬픈 인심 | 성백군 | 2015.01.22 | 187 |
1176 | 시 | 그의 다리는 | 박성춘 | 2015.06.15 | 187 |
1175 | 시 | 12월의 이상한 방문 | 하늘호수 | 2015.12.19 | 187 |
1174 | 시 | 대낮인데 별빛이 | 강민경 | 2017.12.07 | 187 |
1173 | 시 | 봄의 꽃을 바라보며 | 강민경 | 2018.05.02 | 187 |
1172 | 시 | 눈높이대로 | 강민경 | 2016.02.16 | 186 |
1171 | 내 사월은 | 김사빈 | 2006.04.04 | 185 | |
1170 | 원죄 | 이월란 | 2008.03.21 | 185 | |
1169 | 안부 | 김사빈 | 2011.12.31 | 185 | |
1168 | (단편) 나비가 되어 (2) | 윤혜석 | 2013.06.23 | 185 | |
1167 | 시 | 나쁜엄마-고현혜 | 오연희 | 2017.05.08 | 1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