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긴-사연을 줍는다
말간 햇살에 씻어 꽃송이 피우려
끝내 낙화로 흩어지는 아픔 있어도
파문을 준비하는 원심력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는 바램
바램을 키워 영글고 싶다
어느 한 곳에 작은 풀 씨로 떨어져
다시 한번 연둣빛 싹 틔우고 싶은
정직한 걸음 밑둥에 묻어
꽃피우고 열매 맺을 사랑이여
생생한 언어로 만나고 싶은 내 꿈 한 줄의 혼魂이여
시詩여!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긴-사연을 줍는다
말간 햇살에 씻어 꽃송이 피우려
끝내 낙화로 흩어지는 아픔 있어도
파문을 준비하는 원심력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는 바램
바램을 키워 영글고 싶다
어느 한 곳에 작은 풀 씨로 떨어져
다시 한번 연둣빛 싹 틔우고 싶은
정직한 걸음 밑둥에 묻어
꽃피우고 열매 맺을 사랑이여
생생한 언어로 만나고 싶은 내 꿈 한 줄의 혼魂이여
시詩여!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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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 오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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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8 | 시 | 유실물 센터 | 강민경 | 2015.07.24 | 335 |
1727 | 시조 |
유년시절幼年時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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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08 | 100 |
1726 | 유나의 하루 | 김사빈 | 2005.07.04 | 598 | |
1725 | 유나의 웃음 | 김사빈 | 2005.05.04 | 46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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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2 | 시조 |
위로慰勞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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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22 | 198 |
1721 | 위로 | 김사빈 | 2008.08.23 | 198 | |
1720 | 위기의 문학, 어떻게 할 것인가 | 이승하 | 2005.02.14 | 662 | |
1719 | 시 | 위, 아래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8.15 | 239 |
1718 | 월터 아버지 | 서 량 | 2005.04.11 | 324 | |
1717 | 시 | 월드컵 축제 | 성백군 | 2014.06.26 | 137 |
1716 | 원죄 | 이월란 | 2008.03.21 | 187 | |
1715 | 시 | 원죄 | 하늘호수 | 2020.04.21 | 148 |
1714 | 시조 |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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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11 | 106 |
1713 | 원 ․ 고 ․ 모 ․ 집 | 김우영 | 2013.10.10 | 303 | |
1712 | 시 | 울타리가 머리를 깎았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6.14 | 133 |
1711 | 울 안, 호박순이 | 성백군 | 2008.03.09 | 246 | |
1710 | 시 |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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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28 | 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