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2.03.25 22:27

먼 그대 / 천숙녀

조회 수 1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89de5c50356fac44585bb882a249a414d34503e2

23025F42525886F51C.jpg

 

먼 그대 / 천숙녀

먼 발치에 세워두고 바라 만 보라는 데

그리운 마음 태워 연기로 나 닿을까

문밖에 앉혀 놓고 물이 되라 하는 그대

날 보곤 흐르라며 산이 되려 하는 걸까

빗장 건 문 안쪽에 바위로 나 눈을 감고

돌아서라 돌아가라 낮은 목소리

그대 떠나 슬픈 날에 불이 되라 재가 되라

나 태운 그대 혈루 저녁놀로 타려는 가


  1. 마지막 잎새 / 성백군

  2. No Image 21May
    by 박성춘
    2010/05/21 by 박성춘
    Views 822 

    마흔을 바라보며

  3. No Image 27Jan
    by 천일칠
    2005/01/27 by 천일칠
    Views 486 

    막 작 골

  4. No Image 14Apr
    by 하늘호수
    2020/04/14 by 하늘호수
    in
    Views 81 

    막힌 길 / 성백군

  5. No Image 10Jul
    by 이승하
    2005/07/10 by 이승하
    Views 369 

    만남을 기다리며

  6. No Image 24Apr
    by 손영주
    2007/04/24 by 손영주
    Views 236 

    만남의 기도

  7. 만추晩秋 / 천숙녀

  8. 많은 사람들이 말과 글을 먹는다/ Countless people just injest words and writings

  9.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10.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11. 말씀 / 천숙녀

  12. 말의 맛 / 천숙녀

  13. 맛 없는 말

  14. 맛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15. No Image 19Mar
    by 이월란
    2008/03/19 by 이월란
    Views 154 

    망부석

  16. 망할 놈의 성질머리 / 성백군

  17. 매실차

  18. No Image 25Apr
    by 오영근
    2009/04/25 by 오영근
    Views 673 

    매지호수의 연가

  19. No Image 01Oct
    by 박성춘
    2010/10/01 by 박성춘
    Views 809 

    맥주

  20. 맨발 / 천숙녀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