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씨 / 천숙녀
꽃씨는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멀리 더 멀리 날아가고 싶은 것이다
윙윙 울어 대며
한사코 옷깃 속을 파고드는 것은
바람이 아니라
푸른 그늘을 움 틔우려는
꽃씨들의 울음이었다
<바람 불어 좋은 날>
나도 그대에게 날아가는 꽃씨가 되고 싶다
꽃씨 / 천숙녀
꽃씨는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멀리 더 멀리 날아가고 싶은 것이다
윙윙 울어 대며
한사코 옷깃 속을 파고드는 것은
바람이 아니라
푸른 그늘을 움 틔우려는
꽃씨들의 울음이었다
<바람 불어 좋은 날>
나도 그대에게 날아가는 꽃씨가 되고 싶다
숨은 꽃 / 천숙녀
11월 새벽
노시인 <1>
목소리
초고속 사랑 / 성백군
봄날의 기억-성민희
경칩(驚蟄)
삶의 조미료/강민경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처음 가는 길
아내여, 흔들지 말아요 / 성백군
가을 입구 / 성백군
진실게임 2
겨울 素描
코로나 19 – <2021년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비대면 개최 / 천숙녀
어머님의 불꽃
희망은 있다
11월의 이미지
겨울의 무한 지애
바람의 면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