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야, 허깨비가 아니지 / 성백군
거울에 비친 너는 누구냐
네가 나냐
내 이상(理想)이냐
사람들은 나를
이렇다고 하고 저렇다고 하니
그럼, 나는 여럿이란 말이냐
온전한 나를 찾겠다고 하면서
더덕더덕 개칠하고
땜질하면서 한세상 살았으니
살면 살수록 자신을 찾는 일이
더 어렵구나
너는 누구냐
거울 속에 사는 너 말이다
네가 나라면
나에게나 남에게나 비추어지는 삶은
살지 말았어야지
그래야, 허깨비가 아니지 / 성백군
거울에 비친 너는 누구냐
네가 나냐
내 이상(理想)이냐
사람들은 나를
이렇다고 하고 저렇다고 하니
그럼, 나는 여럿이란 말이냐
온전한 나를 찾겠다고 하면서
더덕더덕 개칠하고
땜질하면서 한세상 살았으니
살면 살수록 자신을 찾는 일이
더 어렵구나
너는 누구냐
거울 속에 사는 너 말이다
네가 나라면
나에게나 남에게나 비추어지는 삶은
살지 말았어야지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194 | 시 | 재난의 시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1.31 | 620 |
| 2193 | 시 | 세상, 황토물이 분탕을 친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1.24 | 765 |
| 2192 | 시 | 겨울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1.17 | 656 |
| 2191 | 시 | 듬벙 관람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1.10 | 1097 |
| 2190 | 시 | 회개, 생각만 해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1.03 | 804 |
| 2189 | 시 | 이웃 바로 세우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2.27 | 660 |
| 2188 | 시 | 세월 측량하기 / 성백군 3 | 하늘호수 | 2022.12.20 | 639 |
| 2187 | 시 | 12월을 위한 시 - 차신재, A Poem for December - Cha SinJae 한영자막 Korean & English captions, a Korean poem | 차신재 | 2022.12.20 | 15575 |
| 2186 | 시 | 입동 낙엽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2.13 | 2861 |
| 2185 | 시 | 노년의 삶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2.06 | 713 |
| 2184 | 시 |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1.29 | 564 |
| 2183 | 시 | 기상정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1.22 | 732 |
| 2182 | 시 | 단풍 값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1.16 | 599 |
| 2181 | 시 | 늦가을 빗길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2.11.08 | 1156 |
| 2180 | 시 | 갓길 나뭇잎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1.01 | 618 |
| 2179 | 시 | 미루나무 잎사귀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0.23 | 692 |
| 2178 | 시 | 10월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0.04 | 722 |
| 2177 | 시 |
까치밥
|
유진왕 | 2022.09.29 | 886 |
| 2176 | 시 |
가을의 길목
|
유진왕 | 2022.09.29 | 682 |
| » | 시 | 그래야, 허깨비가 아니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9.21 | 7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