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5 14:37

나비의 변명 / 성백군

조회 수 3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비의 변명 / 성백군

 

 

!

생각하면 할수록

더 보고 싶은 봄꽃

 

피자마자

눈 맞추며

내 것이라 말하려고

 

볕 눈치 바람 눈치 보며

개화 시기 살피는데

 

어느새

꽃봉이 터져

벌 한 마리 먼저 침 발라

도장 찍고 있으니

 

아쉽고 그리운 마음

포기가 안 돼

이 꽃 저 꽃 집적대는 바람둥이가 되었습니다.

 

    660 - 02262015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77 낙화.2 정용진 2015.03.05 341
1376 봄비.2 1 정용진 2015.03.07 278
1375 연가(戀歌.2/.秀峯 鄭用眞 정용진 2015.03.07 313
1374 초록만발/유봉희 1 오연희 2015.03.15 326
» 나비의 변명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3.15 374
1372 날 붙들어? 어쩌라고? 강민경 2015.03.15 415
1371 당신의 소신대로 강민경 2015.03.15 372
1370 바람의 필법/강민경 강민경 2015.03.15 491
1369 복숭아꽃/정용진 정용진 2015.03.24 356
1368 당신이 나를 안다고요/강민경 강민경 2015.03.26 498
1367 무명 꽃/성백군 하늘호수 2015.03.27 468
1366 분수대가 나에게/강민경 강민경 2015.03.31 431
1365 누구를 닮았기에/강민경 강민경 2015.04.05 507
1364 초고속 사랑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4.10 313
1363 풍성한 불경기 강민경 2015.04.10 360
1362 수필 ‘세대공감‘ 1-3위, 그 다음은? -손용상 file 오연희 2015.04.11 504
1361 바위가 듣고 싶어서 강민경 2015.04.15 349
1360 고무풍선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4.22 388
1359 바람의 독후감 강민경 2015.04.22 439
1358 수필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 - 9 김우영 2015.04.28 447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116 Next
/ 116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나눔고딕 사이트로 가기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