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맞춤법을 바꿔야 하는 이유 – 하 -
북한 학자들도 일본 국문학을 공부한 사람들이 대다수이지만 일본 국문학을 옮겨심기보다는
그것을 바탕으로 우리 고유 국문학이론을 정립하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확연하게
느끼게 하는 동시에 남한에서 있었던 “한글파동”이라는 정치적 문제도 알고 있으므로
한글이 표의문자가 아니라 표음문자라는 규정을 어렴풋이나마 넣은 것이 아닐까 짐작되는
대목이다.
그러나 우리 국문학계는 철두철미하게 일본 국문학을 우리 국문학에 옮겨다 심는 일에만
몰두해 왔기에 오늘날 우리말인지 일본말인지 영어인지 모를 정도의 혼란을 가져왔다.
사정이 이에 이르렀기에 이 희승씨 학풍을 따르는 학자들이 그와 더불어 욕을 듣는 것이다.
표의적기사법이 가져온 폐단을 살펴보면 말소리와 표기가 달라지는 것이다.
그래서 언중들은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
“자장면”이라 표기해 놓고 [짜장면]으로, “서머”라고 표기해 놓고 [썸멀]로 발음해야하는
불편과 혼란을 가져다주고 있는 것이다.
2년 전에 우리말 정책의 수장인 문화관광부 장관에게 “대다수의 백성들은 [짜장면]이라고
말하는데 어째서 자장면으로 표기합니까?”라고 질의를 했더니 답변 왈: “자장면은 표기의
측면이고, [짜장면]은 발음의 측면입니다.”라는 희한한 답변을 받은 적이 있었다.
이것은 한글을 소리글자로 인식하지 않고 뜻글자로 인식하기 때문에 “자장면”은 사물의
뜻을 설명해주는 것이고, 말은 [짜장면]으로 발음해야 한다는 말과 똑같은 말이다.
나랏말 정책의 최고 책임자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온다는 것은 표의적기사법의 맹점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며, 이 나라 나랏말 정책이 방향타를 잃은 조각배처럼 갈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앞으로 “쌀”을 [살]로 발음해야 옳은지 [쌀]로 발음해야 옳은지
갈팡질팡하는 시대가 닥쳐올 것이다.
한글은 말과 글자가 일치해야하는 완벽한 소리글자여서 언문일치(言文一致)가 되어야 하는
글자이다.
“서머”로 표기되어 있으면 [서머]로 말해야하고, “썸멀”로 표기 되어 있으면 [썸멀]로 말을
하여 글자와 소리가 일치해야 하는 특성을 가진 글자이다.
쉽게 풀이하자면 한글은 뜻과 소리를 동시에 나타내는 완벽한 소리글자이다.
“떡”이라 표기되어 있으면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을 나타내는 사물의 이름을 나타내기도
하며 동시에 [떡]이라는 소리로 발음된다는 것을 나타내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글자이다.
한자 “山”이라는 글자의 소리가 중국 사람들이 [shān]으로 발음된다는 것을 따로
나타내어야 하는 것이나, 영어의 sky가 [skai]로 발음된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처럼 소리를
나타내는 글자가 따로 필요한 것과는 다르다.
“산”하면 한자의 “山”이라는 사물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것을 느낌과 동시에 [산]이라는
소리를 내야 한다는 것을 한꺼번에 알 수 있는 것이다.
“자장면”이나 “서머”로 표기해 놓고 [짜장면]이나 [썸멀]로 발음된다는 것을 따로 따로
나타내야하는 글자가 아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폐단과 혼란을 막고 창제정신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표의적기사법을
표음적기사법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면에 있어서는 북한의 <조선말 규범집>이 일제의 잔재를 털어버리려는 노력이
앞섰다고 찬사를 보낼 수 있겠다.

또한 현행 <한글 맞춤법>에는 두음법칙(頭音法則)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첫소리가 “ㄹ”로 시작되는 말은 [ㅇ] 또는 [ㄴ]으로 시작하라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ㄹ”의 첫소리를 반드시 [ㅇ]이나 [ㄴ]으로 발음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한글 교육조차 받지 못하던 아주 옛날에 첫소리 “ㄹ”의 발음을 올바르게 하지
못하던 사람들이 많아 이것을 편리하게 통일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 법칙이 제정된 것이다.
이것은 [ㄹ]에 대한 발음기관을 퇴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어 오늘날 국제음성기호의
[r]과 [l]의 차이를 구별하지 못하게 만든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북한에서는 애당초부터 이 두음법칙(頭音法則)을 채용하지 않았다.
두음법칙(頭音法則)을 쓰지 않는 북한 사람들을 보면 첫소리 “ㄹ”에 대한 발음기관의
발달로 [r]에 대한 발음이 정확하고 [r]과 [l]의 소리의 차이를 완연히 구별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같은 조상의 피를 물려받은 동족인데 우리는 두음법칙(頭音法則)이라는 전근대적인
규칙으로 인해서 “ㄹ”에 대한 발음기관이 퇴화되어 마치 다른 민족처럼 되어버렸다.
요즘처럼 영어교육에 광분하고 있는 시대에 [r]과 [l]의 발음을 구별하지 못하는 자식을
보고 오죽 답답하면 아이의 혀가 잘못된 줄 알고 어린 자식의 멀쩡한 혀를 수술해 주는
부모가 생겨났겠는가 말이다.
뒤늦게 <외래어(?)>를 표기하는 경우에 한해서 두음법칙(頭音法則)이라는 것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조치가 내려졌으나 사후약방문이나 다를 바가 없다.
근본적으로 폐지하기 전에는 일본말이 우리말로 굳어 버리는 경우도 많이 발생할 것이다.
“料理”는 일본말이며 그 발음은 [りょうり(료-리)]이다.
만일 두음법칙(頭音法則)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것을 일본 발음과 똑같은
[료리]로 발음해야 한다.
그러면 언중들이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 명분이라도 생길 터 인데 이것을 [요리]로 발음을
바꾸어 놓았으니 [요리]는 일본말이고 “조리(調理)”가 우리말이라고 아무리 설득을 해도
막무가내로 [요리]를 고집하여 사용하고 있다.
방송, 신문사들도 “요리”라는 어휘를 당연한 것처럼 자연스럽게 쓰고 있다.
모든 음식점에 걸려있는 자격증에는 분명히 “조리사 자격증”이라고 되어 있는데
조리사들조차 [요리]라는 어휘 사용이 습관화 되어 있다.

이와 같이 현행 <한글 맞춤법>은 여러 가지 모순을 내포하고 있으므로 아예 이 기회에
폐기하고 새 술은 새 포대에 담는다는 심정으로 세계화시대에 발맞추어 세종대왕의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정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한말 맞춤법>을 만들어야
한다.

잘못된 학풍을 이어받아 반세기 동안 기득권을 누려온 국문학자들은 하루아침에 모든
기득권을 포기한다는 것은 죽기보다 싫을 것이고 또한 지금까지 벌어진 사태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는 두려움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지금 이런 상태로 기득권을 사수하려는 것은 앞으로 더욱 혹독한 시련이 닥쳐올 것이라
단언한다.
국문학자도 아닌 일개의 촌로의 눈에도 대한민국의 국문학계가 일제의 잔재로 가득 차 있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는데 조만간 앞으로 닥쳐올 북한 학자들과의 협상에서 어떤 낯으로
북한 학자들과 우리말에 대한 토론을 감당해 낼 수 잇겠는가 묻고 싶다.
매도 먼저 맞아야 한다는 속언처럼 국문학자들은 지금까지의 과오를 속죄하는 뜻으로
과감하게 철의 장막을 거두고 하루 속히 이 난국을 타개할 방도를 찾기 바란다.
우리 백성들은 잘못을 뉘우치고 새 토대를 건설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는 학자들에게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양같이 순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다.
남북통일의 길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과거의 잘못을 타파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학풍을 건설하여 북한 학자들과 떳떳하고 자신 있게 마주 앉아 갑론을박할 수
있는 토대를 세우기 위한 새로운 <한말 맞춤법>을 마련하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모든
대한민국 국문학자들에게 정중하게 건의한다.
                                                         - 끝 -

한글 연구회
최 성철

http://cafe.daum.net/rakh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경옥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3.09.17 4961
공지 '차덕선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2.05.21 4870
공지 김준철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2] 미주문협 2021.03.18 46270
공지 정종환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3.17 20493
공지 민유자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2.24 5088
공지 박하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2.24 57469
공지 ZOOM 줌 사용법 미주문협 2021.01.04 5130
공지 줌 사용법 초간단 메뉴얼 미주문협 2021.01.04 5118
공지 안규복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9.10 5265
공지 박복수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6.26 5605
공지 김원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2.26 5359
공지 하정아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9.01.21 5674
공지 안서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9.01.21 5356
공지 '전희진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9.01.09 5433
공지 김하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8.09.26 5437
공지 신현숙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8.09.26 5322
공지 최은희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8.06.16 5549
공지 '이신우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8.04.27 5349
공지 이효섭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14 5477
공지 이만구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7.12.14 6166
공지 양상훈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04 5266
공지 라만섭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04 5263
공지 김태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7.08.01 5490
공지 '조형숙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7.07.07 5535
공지 '조춘자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7.07.07 5524
공지 '이일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5.08 5383
공지 '이산해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4.10 5291
공지 강화식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2.24 5331
공지 최선호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11.30 5904
공지 강신용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7.21 5362
공지 정문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6.23 5392
공지 강창오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4.04 5593
공지 '이원택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9.08 5478
공지 '장선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9.08 5303
공지 '강성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8.07 5391
공지 '김영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8.07 5412
공지 '박무일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21 5418
공지 '임혜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8 5424
공지 '백남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8 5305
공지 '최익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86
공지 '오영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318
공지 '이기윤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5615
공지 '윤금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350
공지 '구자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412
공지 '신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63
공지 '박정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327
공지 '박경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304
공지 '김혜령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381
공지 '조정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78
공지 '김사빈의 문학서재' 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236
공지 '배송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432
공지 '지희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317
공지 '정어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5320
공지 '권태성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5297
공지 '김동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5436
공지 '서용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5476
공지 '이상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5348
공지 '백선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5380
공지 '최향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5483
공지 '김인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5407
공지 '정해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5360
공지 '이영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3 5457
공지 '안선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3 5333
공지 '박효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5358
공지 '장정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5336
공지 '미미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5337
공지 '최영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5258
공지 '이성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5296
공지 '정찬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5342
공지 '장효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9 5346
공지 '손용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9 5332
공지 '오연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6 5518
공지 '이윤홍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5 5357
공지 '차신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5 5390
공지 '윤혜석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1 5313
공지 '김명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5303
공지 '고대진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5411
공지 '최상준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5374
공지 '전지은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5263
공지 '박봉진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5449
공지 '홍인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5459
공지 '기영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0 5245
공지 '최문항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5 5276
공지 '김현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4 5273
공지 '연규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2 5372
공지 '홍영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2 21688
공지 '이용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8 5279
공지 '김태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7 5402
공지 '김수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5 5318
공지 '김영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5 5296
공지 '김희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4 5257
공지 '박인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4 5387
공지 '노기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5447
공지 '김학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5385
공지 '이용우의 문학서재'가 개설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5229
공지 '최미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9 5328
공지 '김영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9 7040
공지 '조옥동, 조만연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8 5953
공지 '성민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5333
공지 '전상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5290
공지 '한길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5370
공지 '박영숙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4 5443
공지 '채영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3 5644
공지 '강학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3 5359
공지 '정국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2 5430
공지 '성영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2]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7 5426
공지 '안경라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7 5462
공지 '고현혜(타냐고)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4 40660
공지 "김영교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5 5430
공지 "석정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4 5451
공지 "장태숙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3 5394
공지 "이월란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4]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2 9971
공지 '문인귀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1 27799
공지 '정용진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0 5410
공지 '이주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19 5500
공지 "유봉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18 5414
476 금강산의 詩學 鄭用眞 2007.12.02 374
475 월간문학 신인작품상 모집 월간문학 2007.12.01 218
474 우리들의 편애 ! 이 상옥 2007.11.30 201
473 12월의 글 성기조 2007.11.29 143
472 해로운 음식 석류나무 2007.11.29 143
471 타인의 삶을 보고 ! 이 상옥 2007.11.29 229
470 월간 스토리문학 ,11월호 해외문학 특집> 월간 스토리문학 2007.11.28 207
469 Erica K, 사랑 보다 명예와 가족을 선택, 2 편 pomegranate 2007.11.27 169
468 [공모전] 제2회 서울디지털대학교 사이버문학상 서울디지털대학교 2007.11.25 154
467 도~대체 이~게 뭡니까? 동방패륜불륜지국 뿌리깊은나무 2007.11.25 176
466 문학 속의 빌린 말 뿌리깊은나무 2008.04.29 161
465 부처님 秀峯居士 2008.04.26 148
464 한인단체장들을 깔보는 미 하의원 Royce Edward 한인 2008.04.28 245
463 신문사에 원고료를 받지 않고서는 글을 보내지 맙시다. 이 상옥 2007.11.20 251
462 추수 감사절에 ! 이 상옥 2007.11.20 191
461 우리나라 자연 보호 운동의 허실 ! 이 상옥 2007.11.20 234
» 한글 맞춤법을 바꿔야 하는 이유 - 하 - 뿌리깊은나무 2007.11.20 193
459 대한문학상 및 연암문학상 시상식 정주환 2007.11.19 138
458 한글 맞춤법을 바꿔야 하는 이유 - 상 - 뿌리깊은나무 2007.11.19 218
457 영어발음 정복 전략 -1- 뿌리깊은나무 2007.11.16 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