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봄 마중/김규원

2014.03.22 07:55

김학 조회 수:403

자전거 봄 마중

                                       전주꽃밭정이노인복지관 수필창작반 김 규 원









20여일 자동차를 운전하고 다니다 보니 몸의 여러 곳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 탄탄하던 허벅지가 어쩐지 탄력이 줄어들어 흐물흐물한 느낌이고, 밤에 자리에 들 때면 허리도 어딘지 편치 않았다. 뿐만 아니라 낮에 앉아 있으면 꾸벅꾸벅 졸음이 쏟아지고, 찌뿌듯한 느낌은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마냥 개운치 않았다. 남의 중대사를 봐주기로 한 이상, 최선을 다해야 도리다. 하지만 몸이 불편하면 일도 제대로 할 수 없어 일찍 퇴근했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자전거 차림으로 바꿔 입고 구이 방면으로 달렸다.

전주 평화동에서 교도소 길을 넘어 바로 우측으로 내려가 농로로 들어섰다. 바람은 포근하고 향기로우며, 길가에서 나물을 캐는 아낙들의 손길로 봄의 전령인 쑥이며 달래, 불미나리, 냉이가 겨우내 참았던 웃음을 깔깔거리며 바구니 속에서 뒹굴고 있다. 비닐을 걷어 낸 미나리꽝에서는 봄 미나리가 연두색 고운 자태를 뽐내느라 한창이고, 농부는 미나리 단을 묶으며 알 수 없는 트로트 가락에 신명이 났다.

“그래! 바로 이 맛인데……….”

봄날의 자전거는 언제나 즐겁고 나를 흥분시키는 활력소다. 자전거를 못 타는 동안 힘이 줄었을 것이라고 걱정했지만 봄 향기에 취한 내 다리는 ‘웬 걱정이냐?’고 핀잔하는 듯하다. 농로를 따라 전주-순창 간 자동차 도로 밑을 지나가 삼천(三川)의 자전거 산책길로 들어섰다. 나뿐만 아니라 포근한 봄볕에 이끌려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80을 넘긴 듯 보이는 노인부부, 풋내가 채 가시지 않은 젊은 연인들, 아이들을 동반한 젊은 일가족, 초등학생, 중학생, 자전거를 탄 젊은 아가씨 등등, 그들의 얼굴에는 새봄을 맞는 환희와 희망이 넘쳐나는 듯했다. 움츠렸던 계절의 찌꺼기를 훌훌 털어버리고 산뜻한 마음으로 다가서는 봄을 마중 나온 그들의 걸음걸이에는 이미 봄의 취기(醉氣)가 일렁이고 있었다.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겨우내 눈바람을 견디며 서 있던 억새풀이 우거진 옆을 지나다 보니, 언뜻 새 풀들 사이로 멋들어지게 휘감긴 달래들이 보였다. 자전거를 길가에 두고 다가가서 보니, 제법 굵은 달래가 몇 뿌리 듬성듬성 박혀있었다. 보이는 것만 캐어도 달래양념장을 만들어 먹을 만큼 분량이 될 거 같은데, 매나니로는 어찌할 방법이 없었다. 달래는 뿌리가 깊어 길고 뾰족한 괭이를 사용하지 않으면 뿌리를 상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나는 봄나물 가운데 알싸한 향이 으뜸인 달래를 제일 좋아한다. 더구나 실처럼 가는 것이 아닌, 쪽파 크기만큼 자란 달래는 향이 진하고 몇 뿌리만 캐어도 양념간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좋다. 아까운 일이다. 저 맛있는 달래를 캘 방법이 없어 포기하다니, ‘월요일은 쉬는 날이니 괭이를 챙겼다가 수필 공부가 끝나면 다시 이곳을 찾아오리라.’ 생각하고 자리를 눈여겨보고 하릴 없이 다시 자전거에 올랐다.

산책로를 따라 구이 동적골까지 가서 다시 차도를 따라 면소재지로 가려다가 자전거를 돌렸다. 황사가 연하게 낀데다, 자동차가 너무 빈번하게 다녀 먼지가 많이 날렸고, 자동차 조심하느라 농로나 산책로처럼 한가하게 주변을 보며 갈 수 없으니, 봄 마중의 맛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평화동에서 구이로 가는 차도의 가까운 거리에 나란히 나있는 시멘트 포장 농로를 따라 돌아오는 길섶에는 어린 나무에 매달린 매화가 앙증스러웠다. 코를 가까이 대니 매향(梅香)이 아련했다. 강렬한 인공향수나 허브 향에 중독된 늙은 코에 감지되는 매향은 어쩌면 지난날 먼 기억속의 매화향기였을 지도 모른다. 오랜 비염으로 후각이 둔해진 내가 과연 매향을 제대로 맡았을까? 어쩌면 전혀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다. 그러면서도 내가 매화 향기를 맡았다고 생각했다면 그것으로 됐다.

매향을 생각하다 보니, 갑자기 부안의 여류시인 매창(梅窓)이 생각났다.


梨花雨 흣뿌릴 제/ 울며 잡고 離別한 님/ 秋風落葉에 저도 날 생각는가/ 千里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노매/


매창은 이 시조에서 왜 하필이면 이화우(梨花雨)였을까? 유희경(劉希慶)과 헤어질 때 배꽃이 지는 아래에서가 아니고, 매화우(梅花雨) 즉 매화꽃이 지는 아래에서였으면 매창의 호와 더 잘 어울리지 않았을까 생각했던 일이 떠오른 것이다. 어찌 그 오래된 기억이 떠올랐는지 모를 일이다. 내가 가끔 생뚱맞은 데가 있어서 그런 탓일 터이지만, 아마도 오늘의 그 생각은 어느새 우리네 마음과 일상 속에 깊이 들어온 새봄의 향기와 생명의 조화 때문이 아닐까?

다시 자전거를 길섶에 누이고 여기저기 형형색색으로 피어오르는 봄 풀꽃들을 만났다. 그런데, 하필이면 휴대전화를 충전하느라 집에 두고 나온 탓에 아름다운 그 꽃들을 카메라에 담을 수가 없었다. 작지만 자세히 보면 어떤 꽃보다 아름다운 들꽃들이 수 없이 피었는데, 오늘 그걸 놓치고 눈으로만 보고 돌아가게 되었으니 정말 안타깝다. 월요일에 다시 올 때까지 저 앙증맞고 찬란한 꽃모양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를 바라면서 다시 자전거를 일으켜 세웠다. 오늘의 자전거 봄 마중은 이렇게 절반의 성공으로 끝을 맺었다. 아마도 오늘밤의 꿈은 봄꿈이어서 줄거리가 뒤숭숭할 거 같다.

(2014.3.22.)


주 1)

매나니: 맨 손으로. 일할 때 아무 연장도 가지지 않은 맨손. 반찬 없는 맨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경옥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3.09.17 5818
공지 '차덕선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2.05.21 5743
공지 김준철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2] 미주문협 2021.03.18 47027
공지 정종환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3.17 21297
공지 민유자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2.24 5948
공지 박하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2.24 58316
공지 ZOOM 줌 사용법 미주문협 2021.01.04 5954
공지 줌 사용법 초간단 메뉴얼 미주문협 2021.01.04 5928
공지 안규복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9.10 6043
공지 박복수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6.26 6403
공지 김원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2.26 6146
공지 하정아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9.01.21 6362
공지 안서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9.01.21 5999
공지 '전희진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9.01.09 6116
공지 김하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8.09.26 6291
공지 신현숙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8.09.26 6143
공지 최은희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8.06.16 6288
공지 '이신우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8.04.27 6098
공지 이효섭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14 6259
공지 이만구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7.12.14 6910
공지 양상훈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04 6108
공지 라만섭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04 6063
공지 김태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7.08.01 6256
공지 '조형숙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7.07.07 6288
공지 '조춘자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7.07.07 6283
공지 '이일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5.08 6247
공지 '이산해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4.10 6117
공지 강화식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2.24 6147
공지 최선호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11.30 6657
공지 강신용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7.21 6212
공지 정문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6.23 6215
공지 강창오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4.04 6387
공지 '이원택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9.08 6305
공지 '장선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9.08 6089
공지 '강성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8.07 6222
공지 '김영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8.07 6292
공지 '박무일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21 6268
공지 '임혜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8 6253
공지 '백남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8 6146
공지 '최익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6105
공지 '오영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6073
공지 '이기윤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6496
공지 '윤금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6124
공지 '구자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6267
공지 '신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6078
공지 '박정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6164
공지 '박경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6134
공지 '김혜령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6222
공지 '조정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6116
공지 '김사빈의 문학서재' 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6054
공지 '배송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6287
공지 '지희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6147
공지 '정어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6156
공지 '권태성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6105
공지 '김동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6223
공지 '서용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6276
공지 '이상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6176
공지 '백선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6159
공지 '최향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6311
공지 '김인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6227
공지 '정해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6182
공지 '이영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3 6221
공지 '안선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3 6151
공지 '박효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6211
공지 '장정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6115
공지 '미미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6202
공지 '최영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6026
공지 '이성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6120
공지 '정찬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6109
공지 '장효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9 6140
공지 '손용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9 6179
공지 '오연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6 6379
공지 '이윤홍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5 6121
공지 '차신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5 6286
공지 '윤혜석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1 6085
공지 '김명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6147
공지 '고대진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6253
공지 '최상준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6241
공지 '전지은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6129
공지 '박봉진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6310
공지 '홍인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6258
공지 '기영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0 6063
공지 '최문항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5 6158
공지 '김현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4 6067
공지 '연규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2 6229
공지 '홍영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2 22458
공지 '이용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8 6133
공지 '김태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7 6219
공지 '김수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5 6112
공지 '김영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5 6059
공지 '김희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4 6070
공지 '박인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4 6265
공지 '노기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6326
공지 '김학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6217
공지 '이용우의 문학서재'가 개설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6081
공지 '최미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9 6150
공지 '김영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9 7886
공지 '조옥동, 조만연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8 6772
공지 '성민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6139
공지 '전상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6138
공지 '한길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6166
공지 '박영숙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4 6220
공지 '채영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3 6545
공지 '강학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3 6153
공지 '정국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2 6244
공지 '성영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2]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7 6151
공지 '안경라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7 6262
공지 '고현혜(타냐고)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4 41479
공지 "김영교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5 6243
공지 "석정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4 6255
공지 "장태숙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3 6280
공지 "이월란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4]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2 10691
공지 '문인귀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1 28680
공지 '정용진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0 6235
공지 '이주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19 6331
공지 "유봉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18 6287
1556 난리동이와 방귀 소동/양영아 김학 2014.04.09 547
1555 주마퇴치/은종삼 김학 2014.04.08 221
1554 " 열린 문학교실" 강론안내/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4.04.05 207
1553 2014 보훈문예작품 공모전 씽굿 2014.03.31 200
1552 Texas Instruments Innovation Challenge 씽굿 2014.03.31 195
1551 秀峯 明心寶鑑(完本)/鄭用眞 詩人 정용진 2014.03.30 431
» 자전거 봄 마중/김규원 김학 2014.03.22 403
1549 화롯가의 추억/이희석 김학 2014.03.15 297
1548 [김학 행복통장(23)] 김학 2014.03.14 227
1547 상추는 인삼보다 좋은 산삼 김학 2014.02.27 451
1546 아름다운 고국 8도 기행.2/정용진 시인(2) 정용진 2014.02.27 974
1545 아름다운 고국 8도 기행.2/정용진 시인(1) 정용진 2014.02.27 1149
1544 [김학 행복통장(22)] 김학 2014.02.25 183
1543 평생의 꿈/한석철 김학 2014.02.22 371
1542 안녕들하십니까 김학 2014.02.21 431
1541 전주여고 72세 졸업생 윤기숙/은종삼 김학 2014.02.21 679
1540 내 안에도 수상한 그녀가 있을까/김효순 김학 2014.02.21 436
1539 이별 (고 최석봉 시인님께) 정국희 2014.02.17 164
1538 죽음의 詩學(遺詩에 관한 考察)/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4.02.18 1133
1537 발렌타인스 데이/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4.02.14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