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向)죽음의 계곡
2003.03.11 17:31
6 행 시 - Trip to Death Valley
시 : 시클한 소음의 도시 LA 를 벗어나
사 : 사무치게 그리운 <모래둔덕>에 누우니
문 : 문고리 인연에 피어나는 대화꽃 아름다워
학 : 학번도, 군번도 틀린 만년 학생들 웃음소리에
기 : 기분 좋게 氣 받으니 마음의 키 성큼 자라
행 : 행복한 우리 일행, 데스 벨리 동창생.
- '사진은 시공을 초월하여
그분의 흔적을 발견하고 발췌하는
그리고 복원의 길을 그리는
빛의 그림이다.' - 샬롬
PS: <본적이 없네>
그토록 넓은 야외 주차장
버스 모빌 예배당
새벽 4시 새벽기도
터진 코피 막을 솜없어
시인 한의사가 꽂는 머리와 이마 침 밭
피멎고 잠들어
들어 마신 바람
산(生) 바람
쉼의 이불 뒤집어 쓰고 살아났네
자연은
야생동물이 주인인 사막의 밤을 건너
쫄아드는 소금벌에 알뭄으로 누워
골고루 쏟아지는 빛살에 목욕한다.
이런 Field Trip
가본적도,
일찍이 들어<본적이 없네.>
시 : 시클한 소음의 도시 LA 를 벗어나
사 : 사무치게 그리운 <모래둔덕>에 누우니
문 : 문고리 인연에 피어나는 대화꽃 아름다워
학 : 학번도, 군번도 틀린 만년 학생들 웃음소리에
기 : 기분 좋게 氣 받으니 마음의 키 성큼 자라
행 : 행복한 우리 일행, 데스 벨리 동창생.
- '사진은 시공을 초월하여
그분의 흔적을 발견하고 발췌하는
그리고 복원의 길을 그리는
빛의 그림이다.' - 샬롬
PS: <본적이 없네>
그토록 넓은 야외 주차장
버스 모빌 예배당
새벽 4시 새벽기도
터진 코피 막을 솜없어
시인 한의사가 꽂는 머리와 이마 침 밭
피멎고 잠들어
들어 마신 바람
산(生) 바람
쉼의 이불 뒤집어 쓰고 살아났네
자연은
야생동물이 주인인 사막의 밤을 건너
쫄아드는 소금벌에 알뭄으로 누워
골고루 쏟아지는 빛살에 목욕한다.
이런 Field Trip
가본적도,
일찍이 들어<본적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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