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2006.01.16 06:31

김영교 조회 수:694 추천:143

  이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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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올린 날 : 20051024 조 회 수 : 23

   김영교 권사님에게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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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은 아버지 얼굴이다
밤낮으로
그 높은 데서 내려다 보신다

파아란 미소의 얼굴은
옳은 일을 한 내게
내리시는 관대한 칭찬이다

때론
못마땅해 근엄한 경고의 노오란 표정은
넘어질라 조심하라는 염려의 안색이다

칭찬만
열려만 하시던 아버님이
빨갛게 노여우실 때는
분명
나는 그 뜻을 거스리고 있어
일단 멈추고 나서
나를 돌아보게 된다

밤이 내리는 네거리에 서서
신호등 손짓에 움직이는 나

이제
내 삶의 교차로엔 신호등이 없다
아버님의 사랑이 신호등 되어
오늘도
파아란 노정에 나의 삶이 직진한다.

<신호등 – 전문, 김 영교 시인>
신 호 등 – 시 이야기 이 세원

왜 아버지의 얼굴 이라는 표현을 신호등에 했을까?
그리고 그 아버지는 과연 누구일까? 나의 친정 아버지?
신호등에 세가지 색깔등을 깊은 인생의 경험을 토대로한 배움을
잘 나열해 주는시다.
(여기서는 초록색등을 “랑” 이란 흐름을 주기 위해 파랑으로
표현됨이라 본다.)
우리 인생의 삶에서 꼭 지켜야할 신호등 들이 있다.
지금 나는 어느 신호등을 지나고 있나 잘 살펴볼줄도 알아야 한다.
첫째, 노랑 은 주의 하라는 신호등,
둘째, 빨강은 정지 하라는 신호등,
세째, 파랑은 직진해도 된다는 신호등.
그러나 우리 인생의 길에서 모든 신호가 신호등에 세가지
색깔처럼 분명하면 바로 싶게 알수 있겠지만 그렇지가 못하다.
나의 모든 판단이 정확하지 못할때나 또는 너무 내 쪽만 생각하다
보면 신호등 색깔을 잘못 볼수도 있다.
우리가 잘 알듯이 교통 법규 빨간등에 정지하지 않고 직진하면
십중 팔구 사고다. 노란등에 주의를 하지 않으면 건너편 차에 해
를 주거나 사고들 당할수 있다.
그렇다고 파랑등이라 무조건 직진만 하면 비상시나 혹시나 법을
무시한 차가 (극단적인 경우) 달려들때면 주의 하거나 정지 또는
피하여야 할때도 있을수 있다.
인생은 세가지등 만으로 잘산 경우도 있지만 극단적인 경우이겠지
만 신호등을 잘 지켰지만 다른 차들을 보지못하거나 무시해 버리므
로 착한 피해를 보며산 인생도 있을수 있다.
인생은 신호등의 세가지 등 신호 처럼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인생은 너무나 얼키고 복잡하다. 그런중에 우리들의 삶의 가장 기
본 원칙이 되는것 또한 이 세가지 신호등 색깔이라 말할수 있겠
다. 그런 생각의 여유, 삶을 바라보며 기독교인으로서 천지 창조,
모든이의 아버지를 바라보며 너무나 쉽게 꼭 필요한 세가지를 신호
등의 세가지 색으로 창작 표현 했다함에 찬사를 보낸다.
아마 그런 직감에서 수상작 시가 되지 않았나 상상해 본다.
빨강, 노랑, 초록 세가지 색을 가진 나의 인생에 신호를 주는
아버지의 불빛.
내가 미처보지 못했어도 내 주의에서의 어렴프시 제시해주는
신호를 읽을줄 알아야 성숙한 인생의 삶을 살지 않겠습니까?
여러분들 이런 현상을 아십니까?
하얀 등이 최상으로 밝아지면 어렴프시 파랑색이 나타나느걸.
그리고 초록색 등이 최상으로 밝아지면 파랑색처럼 보이는 현상을,
빛의 현상 그리고 아버지의 형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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