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울왕께

2007.02.05 06:37

김영교 조회 수:691 추천:205

남정 (2007-01-31 01:24:08) 두울 상감마마, 넘넘 오랫동안 격조했드랬습니다. 여인천하의 3 여인 거너리고 태평성대 누리고 계시온지요? 어느 날이었습니다. 고맙게도 한장의 사랑편지를 직접 배달온 발걸음을 만났습니다. 깊고 넓고 높은 그분의 뜻을 파악한, 재색이 겸비한 안목과 통찰력의 빛나는 모습에 홀딱 마음을 주고 말았다는 이 신기한 상황말입니다. 그 <모사방>과 문호를 개방하고 교류를 하는 중이라 앉으나 서나 생각을 송두리체 모으고 있었읍죠. 마음속 깊이 조이동샹이나 두울님을 잊은적은 없었사옵니다. 아뢰옵기 황송하오나 고백합니다. 변치않는 충의를 다짐하며 3여인과 두울왕께 문안여쭙고 물러갑니다. 황태자 서당에서 글쎄 필기라는 과중한 세금을 물리더라고요. 두울왕께서 법도를 세워 엄하게 잘 가르쳐 주시지요.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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