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시

2005.06.13 00:47

김영교 조회 수:156

임보의'우리들의 대통령'(6/13)[-g-alstjstkfkd-j-]전략
어떠한 중대 담화나 긴급 유시가 없어도 지혜로워진 백성들이
정직과 근면으로 당신을 따르는
다스리지 않음으로 다스리는
자연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그리고 아, 동강난 이 땅의 비원을 사랑으로 성취할
그러한 우리들의 대통령
당신은 지금 어디쯤 오고 있는가?

               임보(1940- )의 '우리들의 대통령' 중

한 가정의 아버지에게 기대가 높듯이 한 나라 공동체의 수반
대통령에게서야 말해서 무엇하랴.
몸은 바다건너 살고 있는데 관심을 몽땅 쓸어가는 고국의 대통령
정치의 안전지대를 걷고 있는가? 역사에 남을 사랑과 평화의 통치자인가?
심장을 쏟아 존경하고 싶은 대통령
행동에서 감동을 받고 싶은 대통령
'멋진 대통령'을 가져보고 싶은 시인은 속이 탄다.
우리들의 속도 타고있다.

                               김영교(시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 '방울뱀' 이 아침의 시(4/29폭동) 김영교 2005.04.25 170
33 이 아침의 시(4/21) 김영교 2005.04.18 176
32 '콩, 너죽었다'이 아침의 시 (3/31) 김영교 2005.03.18 177
31 부고 11회 김영교 2005.05.05 207
30 하루 중 저녁(5/3) 김영교 2005.04.30 213
29 이육사 김영교 2005.03.10 226
28 시읽는 기쁨 2 김영교 2005.05.15 231
27 이 아침의 시 김영교 2005.06.20 242
26 이 아침의 시 김영교 2005.06.20 256
25 너 그리고 나, 우리 김영교 2006.07.30 290
24 길위에서 최원현 2006.07.29 293
23 이 아침의 시 김영교 2005.05.16 310
22 너 그리고 나, 우리 김영교 2006.07.30 315
21 행복 김영교 2005.08.16 342
20 Dr. Yoon 김영교 2006.04.12 342
19 껍데기는 가라 -신동엽 이 아침의 시(4/19) 2005.04.18 359
18 나 그리고 너, 우리 김영교 2006.07.30 360
17 아버지 날의 명상(6-6-06) 김영교 2006.06.06 362
16 여행 김영교 2005.08.27 366
15 이 아침의 시 김영교 2005.06.24 369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2
어제:
4
전체:
648,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