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대수술 때문에...
2003.03.05 16:44
김영교 선생님.
죄송해서 어쩌지요?
선생님이 써놓으신 글을 이제서야 읽었네요.
지금 목요일 자정이 넘은 시간입니다.
제 컴퓨터가 대수술을 받느라고 며칠 나가있었거든요.
구닥다리 다 지워버리고 window XP와 한글 2002를 깔아왔어요.
거기다가 웬일인지 며칠동안 미주문협 사이트와
문학의 즐거움 사이트를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타냐에게 전화해서 되느냐고 물었더니 아무 이상 없다고해서
동네 카페에 있는 컴에 가 확인하고 나서야
우리집 라인에서만 안된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그동안 아들 컴퓨터, 남편 노트북 살짝 살짝 들어가
시도해 보았지만 미주문협 서재는 영 바라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마음이 편해졌던 것 있지요.
여유가 생겨 신문을 꼼꼼이 읽고 영화를 보고.....
아뭏든 며칠 잘 놀았어요.
조금전 수술받고 다시 태어난 내 컴퓨터를 찾아다 켜보니
이제는 인터넷이 잘 되네요.
반가우면서도 조금 섭섭한 마음....
이놈의 인터넷 먹통이면 책을 좀 신나게 읽을텐데...
아뭏든 선생님이 올리신 글을 못읽고 연락도 못드렸네요.
하지만 타냐나 선생님이나 전화가 없었던 것을 보면
수요일 계획은 무산?
하여간 유감입니다.
그리고 올려주신 탐.죤스, 왕년에 제가 팝송광이었던 것 모르시죠.
한 때는 음악에 미쳐 디스크 자키 아르바이트까지 했었다니까요.
'그림과 음악 올리기' 터득하신 것 같아 축하드려요.
강습은 아무래도 이정아한테서 보다 가까운 선생님한테 받는 것이
더 쉬울듯 싶으네요.
어디서든 곧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죄송해서 어쩌지요?
선생님이 써놓으신 글을 이제서야 읽었네요.
지금 목요일 자정이 넘은 시간입니다.
제 컴퓨터가 대수술을 받느라고 며칠 나가있었거든요.
구닥다리 다 지워버리고 window XP와 한글 2002를 깔아왔어요.
거기다가 웬일인지 며칠동안 미주문협 사이트와
문학의 즐거움 사이트를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타냐에게 전화해서 되느냐고 물었더니 아무 이상 없다고해서
동네 카페에 있는 컴에 가 확인하고 나서야
우리집 라인에서만 안된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그동안 아들 컴퓨터, 남편 노트북 살짝 살짝 들어가
시도해 보았지만 미주문협 서재는 영 바라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마음이 편해졌던 것 있지요.
여유가 생겨 신문을 꼼꼼이 읽고 영화를 보고.....
아뭏든 며칠 잘 놀았어요.
조금전 수술받고 다시 태어난 내 컴퓨터를 찾아다 켜보니
이제는 인터넷이 잘 되네요.
반가우면서도 조금 섭섭한 마음....
이놈의 인터넷 먹통이면 책을 좀 신나게 읽을텐데...
아뭏든 선생님이 올리신 글을 못읽고 연락도 못드렸네요.
하지만 타냐나 선생님이나 전화가 없었던 것을 보면
수요일 계획은 무산?
하여간 유감입니다.
그리고 올려주신 탐.죤스, 왕년에 제가 팝송광이었던 것 모르시죠.
한 때는 음악에 미쳐 디스크 자키 아르바이트까지 했었다니까요.
'그림과 음악 올리기' 터득하신 것 같아 축하드려요.
강습은 아무래도 이정아한테서 보다 가까운 선생님한테 받는 것이
더 쉬울듯 싶으네요.
어디서든 곧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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