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시로 사는 시인.

2003.03.15 11:00

장태숙 조회 수:116 추천:14

김영교 선생님.

선생님은 삶 자체가 시인 것 같아요.
말씀도 시로 대신 해 주시고
세상 모든 것이 선생님을 거치면 시로 태어납니다.

코피를 쏟으시는 연약한 몸으로도 생의 작고 보잘 것 없는 것까지 소중히 매만지시는 것을 봅니다.
늘상 부지런하시고 바쁘신 것은 삶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잘 아시는 까닭이겠지요?

저도 부지런하게... 의미있게 한 세상 살아볼랍니다.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

언제나 건강에 주의하세요.
코피를 쏟는다는 글을 읽으니 제가 다 걱정스럽고 가슴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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