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의 다정한 누이
2003.03.16 09:59
우리 문학 마을의 이집 저집을 다니시면서 재치, 재미난 얘기보따리들만 풀어놓으셔서 사이버 문학동네를 훈훈하게 뎁히시는 봇데 누님. 내 방에 주신 것은 아니지만 며칠전에 다른 집에 올리신 잉글버트험퍼딩크의 <고향의 푸른잔디>를 스피커 볼륨을 한껏 올려놓고 신나게 한 곡조 뽑았더니, 우리 그린이가 뛰어나와서 - 대디, 왓유두잉? - 하고 치켜올린 어깨를 내리지 않더군요. 그러거나 말거나 난 끝까지 계속 불렀답니다.
봇대누님, 지금하시는 그대로 계속 하십시요. 궂이 제 방에 안들리셔도 내가 컴퓨터를 켜면 동네 집집 마다 돌며 시찰을 하니까 다 알고, 다 즐기고 있습니다. 그럼 안녕히...
봇대누님, 지금하시는 그대로 계속 하십시요. 궂이 제 방에 안들리셔도 내가 컴퓨터를 켜면 동네 집집 마다 돌며 시찰을 하니까 다 알고, 다 즐기고 있습니다.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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