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좋은 친구

2003.03.22 15:34

남정 조회 수:118 추천:15

공개사항 1 호
저의 한글속도는 거북입니다. 혹시 저의 장편 초입에서 소설이란 덩치의 부채질을 목격할것입니다. 까무라친 절 깨우느라 하는 부채질 말입니다.
그래서 주제파악하고 전 꿈에서도 소설가는 자질탈격이므로 소설 안씁니다.
다행히 짧은 시를 쓰기에 시인으로 남아
Grace님의 친구로 남는게 안성맞춤이지요.
시가 제 체질에 맞는 첫째 이유는 스트래스 안 받는 느림보 걸음이 건강에 좋기 때문입니다.
제게서 멜 받으시는 분은 선택받은 문우들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가가호호 들리고 싶다가도 주춤 그래서 다하는 인사탐방을 삼가하고 있습니다.
제 생명을 사랑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를 아끼며 절제하기 때문입니다. 아직 편지 못끝냈는데 벌써 자정이 까까웠거든요.제게 향한 따뜻한 과찬이십니다. 시를 통하여 통로가 되고 싶 습니다. 님에게, 그분에게 가는 통로말입니다.

Grace님의
맑은 영혼이 환히 비추어 보이는
큰 물결 없는 호면의 시들을 읽으며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제가 행복해지는, 좋은 시와의 만남을 주시고
아름답고 고운 Grace 시인을 제 삶에 허락해주신
창조주님께 감사했습니다.
제가 Grace님의 기도 List 에 올려져 있음은 특별 배려요, 또 사랑의 빚진 자임을 절감했습니다.
제 기도속에 계실 님, 몸이 약하시다면서요.
끝으로 심장이 없는 봇대로 살기보다는 Heart가 있는 남정으로 살기로 한것을 알려드리며....
'잘 가거라, 사이버 봇대여!'

주안에서 안식을...
샬롬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8
어제:
8
전체:
648,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