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일들

2003.03.22 04:36

박경숙 조회 수:145 추천:15

반갑게 불러주심에 언뜻 고개를 드니
환한 미소의 선생님 얼굴.
마음 같으면 달려가 손이라도 잡고
정담을 나누고 싶었지만
양손엔 세븐업 병과 컵뭉치...

선생님 옆자리에서 덩달아 미소짓는 사람도 불편하여
그냥 지나쳐왔습니다.
조만간 대화의 광장 한번 마련해 볼께요.
4월 9일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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