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셋을 찍는 슬기..

2003.07.16 11:56

타냐 고 조회 수:146 추천:13

할머니 사진 전시회에 다녀온 슬기.
생일선물로 받은 사진기를 들고 선셋을 찍습니다.
"엄마! 니 세 컷이나 찍었어. 얼마나 아름다운 줄 몰라."
"엄마. 난 바람을 찍을꺼야. 얼른 필림 넣어줘."
사진 찍는 할머니땜에 이 엄마 허리만 휘게 생겼네요.

아침에 가서 사진을 보고 왔습니다.
세마리 애벌레와 함께..
시와 곁들인 사진 감동이였습니다.
늘 새로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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