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같은 엄니를 따라

2003.08.05 02:44

남정 조회 수:127 추천:6

벤츄라의 시원한 바닷바람
막힌 가슴을 뚫었기에
토라진 마음
매듭을 풀었다우.

사막의 뜨거운 열기때문에
땀이 흘러 눈을 가려
우리집 문패를 못보았겠거니
이해, 삼해, 사해, 오해까지 했네.

창문앞에서 "내 왔노라, 이번에는"
juni의 연거퍼 부르짖는 목소리에
그만 옛정이 되살아나는 걸 보니
나도 별수없이
속없는 갱상도 여자인가 보네.

누이같은 어머니께 효도하고
오빠같이 아내를 다둑이는 juni가
보기에 좋아, 암, 그림이 참 좋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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