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같은 엄니를 따라
2003.08.05 02:44
벤츄라의 시원한 바닷바람
막힌 가슴을 뚫었기에
토라진 마음
매듭을 풀었다우.
사막의 뜨거운 열기때문에
땀이 흘러 눈을 가려
우리집 문패를 못보았겠거니
이해, 삼해, 사해, 오해까지 했네.
창문앞에서 "내 왔노라, 이번에는"
juni의 연거퍼 부르짖는 목소리에
그만 옛정이 되살아나는 걸 보니
나도 별수없이
속없는 갱상도 여자인가 보네.
누이같은 어머니께 효도하고
오빠같이 아내를 다둑이는 juni가
보기에 좋아, 암, 그림이 참 좋아...
샬롬
막힌 가슴을 뚫었기에
토라진 마음
매듭을 풀었다우.
사막의 뜨거운 열기때문에
땀이 흘러 눈을 가려
우리집 문패를 못보았겠거니
이해, 삼해, 사해, 오해까지 했네.
창문앞에서 "내 왔노라, 이번에는"
juni의 연거퍼 부르짖는 목소리에
그만 옛정이 되살아나는 걸 보니
나도 별수없이
속없는 갱상도 여자인가 보네.
누이같은 어머니께 효도하고
오빠같이 아내를 다둑이는 juni가
보기에 좋아, 암, 그림이 참 좋아...
샬롬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68 | 치자꽃 선생님것? | 천곡 | 2003.07.26 | 83 |
1167 | 역시 장미는 아름다워요 | 무등 | 2003.07.28 | 128 |
1166 | 삶의 의미를 뒤돌아 보게 하는 글 | 장태숙 | 2003.07.28 | 115 |
1165 | 컴터!! 깨어나라!! | 오연희 | 2003.07.29 | 106 |
1164 | 노란 후리시아 꽃-감사 | 타냐 고 | 2003.07.30 | 189 |
1163 | Re..요술님프 | 남정 | 2003.07.30 | 107 |
1162 | 해해해 헤헤 | 고두울 | 2003.08.03 | 106 |
1161 | juni.juni.juni.juni.juni.juni. | juni | 2003.08.04 | 121 |
1160 | Re..멋진 청년... | 호박 | 2003.08.04 | 98 |
1159 | Re..철새같은 | 남정 | 2003.08.05 | 74 |
» | 누나같은 엄니를 따라 | 남정 | 2003.08.05 | 127 |
1157 | 철새의 자랑 | 고두울 | 2003.08.05 | 91 |
1156 | Re..이 일을 어쩌나...^^ | juni | 2003.08.06 | 80 |
1155 | 40년 전에 버린 나무 | 김영옥 | 2003.08.07 | 129 |
1154 | 오늘가보니.. | 호박 | 2003.08.12 | 80 |
1153 | 미주문학: 봄호 | 고두울 | 2003.08.15 | 79 |
1152 |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 이정림 | 2003.08.17 | 90 |
1151 | 문학의 즐거움에 이달의 시인으로 | 문인귀 | 2003.08.19 | 66 |
1150 | 권사님, 더운 여름 잘 보내시지요? | 오정방 | 2003.08.20 | 100 |
1149 | Re..한풀 깍이는 더위 | 남정 | 2003.08.20 | 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