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마음을 가라앉히는

2003.11.30 19:16

남정 조회 수:89 추천:4

후배 학희님과 Dr. 양께 늦은 감사절 인사드립니다.
Soma Trio를 보내주시여
행복한 식탁이 였습니다.

늘 분주하게 버둥대는 선배를 곰살굳게 챙기는
학희후배,
배꽃동산의 밀알의 교훈이 떠오릅니다.
일터에서나 성당에서 음악처럼 살아가고 있는
학희후배
시선한 활력풍으로 다가왔습니다.
다른 서제에서 독서할 때 왠지 어지러워
집중이 안되었던 저녁나절
중요한 전화에 매달려 켜놓은 생선찌게가 연기를 풀고 냄새가 집안을 삼키듯 베어들어
지금도 욱신거리는 팔(창문열고 남비딲느라)-
이 법석에 넋을 놓을 수 없어
뒷배경 음악으로 Soma Trio를 설치해았더니
마음을 가라않히고 또 행복해졌습니다.
찬양은 아무리 들어도 넘치지 않아요.
음악 천사의 손을 잡고 맑고 밝은 희열의 세계를 마구 날아올라 상승만하는 기쁨덩어리라 그런가 봅니다.
샬롬, 이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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