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쌍으로 키우소서
2003.12.05 16:18
Grace님
멜 주셨군요. 반가워요.
서제에 세워 둔 "소망하는 것"
매일 절 내려다 보며
초록을 제게 배달해주고 있습니다.
그간도 안녕하세요? 부군께서도요?
분주한 모임들로 출렁이는 결산의 계절입니다.
성탄절 잘보내시고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기를...
그 때 내 민 외톨이 얼굴을 보셨나요?
무척 외롭게 보이던 차에 쌍으로
입양하시면 어떨까요?
잘되었습니다.
전지은씨께는 별도로 기회를 기다리겠습니다.
마음 푹 놓으시고
울타리 없는 cage-free로 키우시면 재롱 떨며
기쁨 뿌리며 무럭 무럭 자랄것입니다.
겨우 Repl을 달아 낙제는 면하려고
제 몫의 노력을 합니다만 세월이 가면 한글속도에 날개 붙는 날도 오겠지요.
일상의 하늘에 바람이 드높게 흔들어 대니깐 힘없는 날개가 접힌 채 쳐저있습니다.
새 년이 오면 하고 기대를 걸어봅니다.
건필을 비옵고...
이 밤도 샬롬
멜 주셨군요. 반가워요.
서제에 세워 둔 "소망하는 것"
매일 절 내려다 보며
초록을 제게 배달해주고 있습니다.
그간도 안녕하세요? 부군께서도요?
분주한 모임들로 출렁이는 결산의 계절입니다.
성탄절 잘보내시고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기를...
그 때 내 민 외톨이 얼굴을 보셨나요?
무척 외롭게 보이던 차에 쌍으로
입양하시면 어떨까요?
잘되었습니다.
전지은씨께는 별도로 기회를 기다리겠습니다.
마음 푹 놓으시고
울타리 없는 cage-free로 키우시면 재롱 떨며
기쁨 뿌리며 무럭 무럭 자랄것입니다.
겨우 Repl을 달아 낙제는 면하려고
제 몫의 노력을 합니다만 세월이 가면 한글속도에 날개 붙는 날도 오겠지요.
일상의 하늘에 바람이 드높게 흔들어 대니깐 힘없는 날개가 접힌 채 쳐저있습니다.
새 년이 오면 하고 기대를 걸어봅니다.
건필을 비옵고...
이 밤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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