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그림자만 쫒다가

2003.12.15 13:58

남정 조회 수:90 추천:4

지은씨
눈따라 강북갔나요?
그것도 모르고 상항행을 하고
지은씨를 좇아 기웃 기웃
허전한 가슴을 안고 귀가했습니다.
제 주점을 찾아 와서 흔적까지 남긴거,
고맙고 의리있구나 했습니다.
선물, 지은씨 몫, 제가 챙겨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 선물 전달식 핑계로 한번 또 만납시다. 지난번 타냐집에서 처럼...
손자보는 재미가 솔솔
솔바람으로 부는 거 느끼시죠?
손자보는 재미가 커가는 만큼 무게도 늘어
안아줄때는 용을 써서 모르다가 잘려고 하면
팔이 아파와요. 손자에게 투자하는 시간만큼
행복합니다. 글을 못쓰고 있다는 변명이
손자자랑으로 비약했습니다.
많이 행복하시고 Merry Chirstmas &
a Happy New Year !
연말에 온가족 11명 오랫만에 다 함께 휴가 감니다.
내년에 뵙죠.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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