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님,
그 분주하신 한 가운데서
곧게 길을 가시는 모습니 아름답습니다.

나드리 꽃이 있어
화밤방 향기에
늘 시선이 그곳으로 모아집니다.

염려해주시는 덕분에 건강합니다.
몸이 개벼워 부지런하게 움직일 수 있어
아주 기분좋습니다.

주신 덤의 생명, 순간 순간
놓치지 않으려 진하게, 성실하게,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파본 전과자는 알지요.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것"을요.
나드리꽃도 시들지 않도로
생기와 에너지를 비축하시와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