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등에 업힌 어머니
2004.06.01 17:17
나 어떻하죠?
일전에는 고사리를 강원도 쑥이라고 하더니
"어머니를 등에 업은 꽃"
애잔하고도 예쁜 제목에 들떠
"꽃등에 업힌 어머니"로 또 기억했네요
치매 초기증세는 아닐가요?
주점에 들러 예쁘게 단장한 시를 남기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감사>
차가운 눈물 봄비로 내려와 감사
맑은 물 마실 수 있어 감사
그리워 할 사람이 있어 감사
돌 던진 사람 잊게 해 주심에 감사
발 씻겨줘야 할 사람 있어 감사
멀어도 틀린 길이 아님에 감사
내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하심에 감사
감사를 알게 하심에 감사
일전에는 고사리를 강원도 쑥이라고 하더니
"어머니를 등에 업은 꽃"
애잔하고도 예쁜 제목에 들떠
"꽃등에 업힌 어머니"로 또 기억했네요
치매 초기증세는 아닐가요?
주점에 들러 예쁘게 단장한 시를 남기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감사>
차가운 눈물 봄비로 내려와 감사
맑은 물 마실 수 있어 감사
그리워 할 사람이 있어 감사
돌 던진 사람 잊게 해 주심에 감사
발 씻겨줘야 할 사람 있어 감사
멀어도 틀린 길이 아님에 감사
내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하심에 감사
감사를 알게 하심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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